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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교육부, 제5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 개최

팬데믹 시대에 대응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역할 고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11-04 오전 9: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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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와 교육부는 3일부터 5일까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함께「제5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를 화상회의로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세계시민교육으로 만드는 연대와 희망’을 주제로 박백범 교육부 차관, 스테파니아 지아니니(Stefania Giannini)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잭 키누씨아(Zack Kinuthia) 케냐 교육부 차관 등을 비롯한 국내외 교육정책 전문가, 활동가, 교사,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팬데믹 시대에 대응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역할을 고찰하고 국제연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세계시민교육(GCE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은 2012년 유엔이 주창한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Global Education First Initiative)을 통해 소개된 개념으로 2015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포함되어 있으며 폭력적 극단주의, 테러리즘 등 안보 위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관용과 이해를 배우는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5월 26일, 코로나 19 상황에서 혐오와 차별에 대응하여 국제연대와 포용 정신을 증진시키고자 우리 주도로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우호그룹을 결성했다.

 이태호 제2차관은 3일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지만,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인류애, 관용, 다양성 존중 등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배우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복원력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는 세계시민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며, 세계시민교육으로부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일 개최되는 폐회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넥스트 노멀(Next Normal, We Make)’을 주제로 코로나 이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며, 케냐 교육부 차관, 주유네스코 세르비아대사, UCLA 교수, 유네스코 평화·지속가능개발·교육국 국장, 세계시민교육 청년네트워크 팀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의 관점에서 팬데믹 상황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고 현재 직면한 글로벌 위기 속에서 교육 관련 대안적 비전 제시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한 국제연대가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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