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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화살머리 기념관 조성에 19억여원 지원한다

제317차 교추협 개최…경원선 복원사업에도 13억원 지원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11-16 오후 2: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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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화살머리고지 현장기념관 조성에 19억 5천만원을,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 관리비용으로 13억 3,184만 5천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통일부는 16일 제317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두가지 사업에 대한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화살머리고지 현장기념관 조성사업은 「9.19 군사분야 합의서」에서 합의한 화살머리고지 일대 남북 공동 유해발굴의 의미를 계승하고 「DMZ 국제평화지대화」 구상을 진전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쟁과 갈등으로 점철된 과거의 공간을 평화와 화해가 어우러진 미래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정부는 이번 의결을 통해 노후화된 화살머리고지 GP를 리모델링하여 일반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현장기념관으로 탈바꿈시키고 화살머리고지에서 희생된 국군전사자들을 기리는 추모관과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품 전시 공간 등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살머리고지와 DMZ 일대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여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국내외적 공감대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토록 하는 한편, 「DMZ 평화의 길」과 연계 및 시너지 효과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DMZ 국제평화지대화」를 실현시키는 주춧돌로 기능토록 할 예정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통일부는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 관리비용 지원안은 경원선 철도 연결에 대한 남북협력 등에 대비하면서 사업 현장을 유지하기 위한 제반 경비를 중간 정산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원선 남측 구간 복원사업은 ‘16년 초, 남북관계 상황으로 인해 ’16.5월 공사가 중단된 이후에도 토지보상과 설계를 진행하여 대부분을 마친 상태이며 현재 최소한의 인원으로 현장이 관리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남북 간 협의, 접경지역 개발, 환경·문화재 보호 등 여러가지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 재개 시기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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