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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북극·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

수교 30주년, 「한-러 상호 교류의 해」 내년까지 연장해 교류 강화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11-17 오전 1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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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용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이 러시아 외교부 초청으로 19일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제4차 한-러시아 북극협의회」에 참여하고,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 Russia Direct Investment Fund)」측과 코로나-19 백신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러시아는 북극이사회 차기(2021-2023) 의장국으로 이번 북극협의회에서는 북극항로, 조선, 북극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북극 협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북극협의회에는 한국 측에서 정기용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이, 러시아 측에선 「니콜라이 빅토로비치 코르추노프 (Nikolai Victorovich KORCHUNOV)」 러시아 외교부 북극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1996년 발족된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는 북극의 공동문제에 있어 북극 연안국의 협력과 조율 등 상호활동을 도모하는 정부간 협의 기구로, 북극에 인접한 노르웨이, 덴마크, 러시아, 미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캐나다, 핀란드 여덟 나라가 회원국이며 우리나라는 2013년 옵서버 지위를 획득했다.

 정 국장은 20일에는 블라디미르 프리막(Vladimir Primak) 러시아 직접투자펀드 국제협력국장과 면담을 갖고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관련 러측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 「한-러 상호 교류의 해」를 내년까지 연장하여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한-러 관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외교 일정들을 추진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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