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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 2-4일 개최

한-유엔 청년대표 25명이 참여하는 청년 특별세션도 개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12-01 오후 2: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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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유엔 군축실과 공동으로 ‘제19차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를 2일부터 4일까지 현장-화상 혼합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는 200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10주년을 맞이하여 워크숍 형태로 첫 개최한 이래, 2002년부터는 정부, 국제기구, 학계,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매년 말 그 해 군축비확산 분야에서 관심도가 높았던 주제를 선정하여 집중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율살상무기, 극초음속무기, 우주 관련 무기, 생물 무기 등 신기술(Emerging Technologies)이 군축비확산 체제에 미치는 영향 및 정책적 함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신형 무기 문제는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의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으며, 유엔총회, 유엔군축위원회[UNDC], 제네바군축회의[CD],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CCW], 다자간 수출통제체제 등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회의에는 미국, 호주, 독일, 네덜란드, 러시아, 중국 등의 정부인사, 유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 대표, 핵위협방지구상[NTI],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국립외교원 등 국내외 씽크탱크 전문가 및 학계 뿐만 아니라, Microsoft 등 산업계도 함께 참석 예정이며,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나가미츠 이즈미(Nagamitsu Izumi) 유엔군축고위대표가 각각 우리정부와 유엔을 대표하여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에는 한-유엔 군축회의 전날인 2일 우리나라와 유엔 청년대표 25명이 참여하는 청년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주도로 작년 제74차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청년과 군축(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결의안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018년 발표된 유엔 사무총장의 군축의제 중 ‘청년의 참여와 기여 증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동 행사는 유튜브(https://bit.ly/3q4b7Jn)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20주년을 앞두고, 앞으로도 아·태 지역의 대표적인 군축·비확산 포럼인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 개최를 통해 우리의 기여와 위상을 지속 제고하고,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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