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방사청, 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 계약 체결

460억 규모…2027년부터 순차적 전력화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2-08 오전 9:19:39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방위사업청은 국방공식별구역(KADIZ) 내 항공기 등을 감시/식별하는 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 계약을 8일 LIG넥스원(주)과 체결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약 460억 원이다.

 장거리레이더는 탐지한 자료를 방공작전 수행을 위해 공군의 중앙방공통제소(MCRC)에 전송하는 장비로, 공군은 그간 장거리레이더를 국외도입으로 운용해 왔으나 이번 체계개발을 통해 노후된 외산 장비를 국산 장비로 대체할 예정이다.

 장거리레이더는 과거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 중 일부 성능 미충족으로 2017년에 사업이 중단되었다가 2019년에 보다 향상된 국내 기술수준과 기술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국내 연구개발로 재추진이 결정되면서 이번 체계개발 계약을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 체계개발은 재추진되는 사업임을 고려, 개발 성공에 대한 책임성 등을 높이기 위해 업체가 개발비의 65%를 투자하는, 정부와 업체 간 공동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노후 장거리레이더 교체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체계개발은 과거 대비 6개월 단축된 48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며, 최근 기술발전에 따라 신규 확보 및 심화 개발한 기술 등을 적용하여 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충족토록 개발할 예정이다.

 체계개발 이후에는 양산을 통해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노후 국외 장비를 교체하여 전력화 배치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정기영 감시전자사업부장은 “성공적인 체계개발에 이어 전력화 완료시 KADIZ에 대한 보다 면밀한 감시가 가능해지며 기존 국외에서 도입했던 레이더를 국산 장비로 대체함에 따라 국내 방위산업 활성화 등 국가 경제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2.12.8 목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혹한의 기적,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
1950년 11월 영하 40도를 오르내리는 북풍한설 속 장진호 지역..
깜짝뉴스 더보기
민원신청 때 가족관계증명서 종이제출 사라져
앞으로는 민원신청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를 종이서류로 발급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