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보훈처장, 주한프랑스대사 만나 6·25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 전해

참전국 ‘보답 행보’…박동하·박문준 참전용사 ‘프랑스 군사훈장’ 수여식 참석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3-11 오전 9:24:57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하 ‘보훈처장’)은 6·25전쟁 참전국 보답 행보의 일환으로 11일 오후 4시, 주한 프랑스대사관(서울 중구)을 방문해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프랑스 대사를 접견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장은 유엔 참전국 및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최근까지 6‧25전쟁 22개 참전국 대사를 방문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프랑스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육·해군 3,421명을 파병하였으며 이 중 262명이 전사하고 1,008명이 부상, 7명이 실종되는 희생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랑스 참전용사에게 방역 마스크 10만 장을 지원했고, 6·25전쟁에 참전하여 1951년 2월 ‘지평리 전투’ 등에서 승리를 거둔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인 롤랑 몽클라르 씨는 마스크 지원에 감사 인터뷰를 한 바 있다.

 보훈처장은 프랑스 대사와 환담을 마치고 ‘프랑스 군사훈장(la Medaille Militaire)’ 수여식에 참석해 한국인 장병을 잊지 않고 훈장을 수여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프랑스 군사훈장’은 부사관 및 병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공로훈장으로, 필립 르포르 프랑스 대사가 유엔군 프랑스 참전대대 소속으로 참전한 한국인 박동하(하사, 1928년생)·박문준(상병, 1931년생) 참전용사에게 직접 수여한다.

 수상자인 박동하·박문준 참전용사는 1951년 3월 13일 유엔군 프랑스대대에 배속되어 프랑스군과 함께 ‘지평리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 등에 참전하였다. 이후, 이들은 6·25참전유공자로 등록되었고 매년 프랑스 참전 행사에 참석하는 등 혈맹으로 이어진 한국과 프랑스의 우호의 산증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6·25전쟁에 헌신한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프랑스 참전용사와 유가족 초청행사, 현지 위로행사 등 국제보훈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1.4.21 수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김정은의 ‘고난의 행군’ 결심배경은?
북한 김정은이 지난 8일 북한 조선노동당 최말단 조직 책임자들이..
깜짝뉴스 더보기
전자증명서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서’ 발급 가능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예방접종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