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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국방차관, 국방교류협력 방안 논의

PKO 활동도 협력 증진하기로 유선협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4-08 오전 10: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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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7일 오후, 골디(Annabel Goldie) 영국 국방부 국무차관의 요청으로 유선협의를 갖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박 차관은 우리 정부는 6.25전쟁 참전국이자 전통적 우방국인 영국과의 국방협력을 포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골디 차관은 최근 발표된 영국정부의 대외정책 방향을 담은 통합검토서(Integrated Review)와 국방백서(Defense Command Paper)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를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영국은 향후 역내 번영과 발전을 위해 한국을 주요 지역 파트너 국가로 선정했다면서 한국과 영국이 국방분야에서도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 PKO 활동에 대해서도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국 차관은 또 향후 국방정책실무회의, 육·해·공군회의 등 이미 가동 중인 정례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는 대로 대면회의를 포함한 교류협력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 차관은 PKO 협력과 관련,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차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1차 회의 개최국이자 공동의장국인 영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골디 차관은 동 회의의 고위급 참석뿐만 아니라, 각국의 PKO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이 외에도 금년 9월 개최 예정인 서울안보대화에 영국측의 참여를 통해 다자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동 계기에 고위급 양자 국방회의도 병행하여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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