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14일부터 30일까지 「2021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며,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6.23.~6.25.)과 연계하여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휴니드 등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를 비롯한 방위산업 관련 50여 개 기업이 이번 온라인 박람회에 참여하여, 방위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자들은 14일부터 「2021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 (www.jobkorea.co.kr/Theme/defensejobfair2021)에 접속하여 온라인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누리집 내 진행 중인 채용공고를 통해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관심 있는 기업의 경우 이력서를 등록하여 즉시 지원도 가능하다.

 박람회 누리집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지속적인 일자리 연결을 위해 상시 온라인 채용관으로 전환되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다양한 취업성공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구직자들은 개별 신청을 통해 자기소개서 1:1 맞춤형 컨설팅 및 적성 탐색을 위한 인성역량검사, 면접 능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면접 영상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은성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이번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는 인재 발굴의 기회를 주어, 정체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보다 실효성 있는 일자리 연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kob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