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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을지태극연습, 10월 27~29일 3일간 시행

국무총리를 연습총감으로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등 참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10-14 오전 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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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국무총리를 연습총감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국방부(합참)와 협의하여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해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한 비상대비 및 새로운 위협에 대비한 연습으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을지태극연습은 1968년 1월21일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당시 대통령 지시(’68.5.11)에 의거, NSC 주관하 비정규전 상황을 상정하여 ’68. 7. 5 ~ 7. 7일 까지 도상연습으로 ‘태극연습’을 최초로 실시했다. ’69년에 훈련명칭을「을지연습」으로 개칭하여 연 1회 실시하다가, ’78년 연합사가 창설되면서 ’79년 「을지연습」과 유엔사령부「포커스렌즈연습」를 통합했다.

 ’91~’93년에는 다시 「을지연습」과 「포커스렌즈연습」을 분리하여 각 6월과 9월에 실시하였으나, ’94년 이후 북핵문제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정부․군사연습 통합실시로 환원되었다.

 ’08년에는 UFL연습이 UFG연습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8년 남북, 미북 정상회의 개최 등 안보상황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을지태극연습」모델 개발이 결정되었고, 한·미 연합연습 유예에 따라 최초로 정부 을지연습도 유예되었다가 ’19년 포괄안보 개념의 새로운 「을지태극연습」을 최초로 실시하였으며, ’20년 10월에는 「비상대비태세 훈련」으로 조정해 시행했다.

 금년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 및 전시대비절차 연습으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적을 두고 시행한다. 코로나19 대응 관련 3개 부처(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는 연습에서 제외된다.

 금년 연습은 기관별 전시전환절차 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메시지 훈련),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형 연습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실제훈련으로 국가지도통신 위성망 설치훈련과 해킹메일 대응훈련을 실시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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