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정부 혁신 및 국민 소통 확대를 위해 국민들이 기획한 정책 아이디어를 듣는 ｢2021 통통 국민 참여단 정책 제안 토론회｣를 16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통통 국민 참여단 100명이 온·오프라인에서 통일부 누리 소통 매체(유튜브)와 사이버 통일 교육 콘텐츠에 대해 기획한 다채로운 혁신 아이디어를 통일부 장관에게 제안하는 자리다.

 ‘2021 통통 국민 참여단’은 통일부의 대표 국민 참여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과 성별, 각 지역의 국민들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5월에 출범하여 정책 검토에서 평가까지 통일부의 정책 과정에 고루 참여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30대 48%, 40~50대 42%, 60대 이상 10%로 구성되었으며, 남성 58%와 여성 42%,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고르게 구성하여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통일부의 통일 공감대 정책 기획을 위해 통일부 누리 소통 매체(유튜브)와 사이버 통일 교육 콘텐츠를 시청하고, 분야별로 분임을 구성하여 정책 검토(7~8월)와 정책 기획 연수회(9월)를 진행했다.

 통일부는 오는 12월에 통통 국민 참여단이 2021년 통일부의 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