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전사‧순직 군인 2,048명 유가족을 찾습니다!

6·25전쟁∼1986년 사망자 중 육군 재심의 후 전사‧순직 결정자 명단 13일 공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1-13 오전 9:54:22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전사·순직 군인 2,048명의 인적사항이 공개되고, 본격적으로 유가족 찾기가 시작된다.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 육군본부는 13일부터 각 기관의 누리집에 전사‧순직한 군인 2,048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명단은 6·25전쟁부터 1986년까지 사망한 자 중 육군 재심의 후 전사‧순직이 결정되었으나 유가족에게 통보되지 못한 군인의 명단으로 소속·군번, 이름·생년월일, 지역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육군은 1996년부터 2년간 직권 재심의를 실시해 군 복무 중 사망한 군인 9,756명의 사망을 전사·순직으로 변경하였고, 이후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유가족 찾기 캠페인을 벌여 7천여 명에게 전사·순직 사실을 통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나머지 2,048명은 주소 불분명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통보되지 못하였다.

 국민 누구나 보훈처, 국민권익위, 육군본부 누리집 및 국민신문고에서 배너를 누르면 전사·순직 군인 2,048명의 명단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군인이나 유가족을 알고 있는 경우 전화상담(☎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 044-200-7374, 044-200-7375, ☎ 육군본부 보훈지원과 042-550-7387, 042-550-7391) 또는 제보도 가능하다.

 제보내용은 자료 분석과 육군본부 검증 등을 거쳐 해당 사례별로 결과를 알려줄 예정이며, 향후 심의를 거쳐 국가유공자로 등록될 경우 보훈급여금 및 의료·지원과 국립묘지 안장 등 예우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작년 12월 15일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한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 찾기 특별조사단’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유가족을 찾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적극행정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달 13일, 14일 양일간에 걸쳐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의 취지와 배경, 찾은 사례, 조사 지침 등을 교육하고, 많은 사례가 집중돼 있거나 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는 직접 방문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전사·순직하신 분들의 유가족을 조속히 찾기 위해서는 당시 동료 전우였던 보훈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큰 힘이 된다.”며, “전사·순직 군인 명단을 보시고 생각나는 이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6.25전쟁 이후 70여년이 흐르면서, 자료를 찾기 어렵고 주소도 변경되는 등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크다”면서, “전사‧순직 군인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제보가 절실하다. 작은 정보라도 소중히 여기고 단 한분이라도 끝까지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2.1.29 토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뉴 노멀(New Normal) 시대의 새해맞이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던 한 남자의 눈..
깜짝뉴스 더보기
민원신청 때 가족관계증명서 종이제출 사라져
앞으로는 민원신청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를 종이서류로 발급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