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이라크 결의안 진통 거듭
표결 두차례나 연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이 제출한 이라크 관련 결의안 표결을 당초 15일 저녁에서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6일 오후 11시)로 두 차례나 연기하는 등 막판 진통을 계속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가 미국이 제출한 이라크 수정 결의안과 관련, 본국으로부터 훈령을 받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구했고 미국이 이를 수용해 표결이 연기됐다.
유엔 외교 소식통들은 미국이 안보리 15개 이사국으로부터 최대한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막판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협의 과정에서 기존 결의안에 ▶이라크의 새 정부 구성 시점에 미군의 점령을 끝내고 ▶이라크의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유엔이 보다 강력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 삽입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칼럼] 전작권 전환, 실질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검증 필요](/img_data/article/261029/261029_6313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