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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연, 광대역 잡음을 이용한 레이더 핵심기술 개발

광대역 레이더 송신신호에 잡음 사용해 상대방에 탐지 확률 낮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3-23 오전 10: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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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STX엔진은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 응용연구 과제인 ‘광대역 잡음레이더 기술’을 통해 근거리 2차원 지형 인식 레이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레이더의 거리 해상도를 향상시키고, 레이더 간 상호간섭 및 피탐지 확률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되어 향후 지상무인체계의 레이더에 적용 가능하다.

 본 과제는 광대역 레이더의 송신신호에 잡음(Noise)을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탐지될 확률을 낮추고, 탐지되더라도 신호를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기 어려워 기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한 아군 레이더 간의 상호간섭을 줄일 수 있어 다수의 레이더 플랫폼을 동시에 원활히 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자식빔조향 안테나 설계기술을 적용했다. 배열 안테나에 실시간 지연기를 적용하여 레이더의 탐지방향을 전자식으로 제어가 가능해 상황에 따라 탐지방향을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잡음신호의 수신성능 향상을 위해 시간 및 위상동기 기술을 적용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연구개발 성과로 향후 개발되는 근거리 표적 및 지형탐지 레이더의 해상도와 신호의 기밀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레이더 플랫폼 간의 간섭을 배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나아가 현재까지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품의 소형화·집적화를 통해 향후 민수분야의 자율주행차량 레이더 센서 등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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