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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양국 미래협력 비전 논의

분야별 성과평가, 도전 과제, 정책 제언 등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6-16 오후 3: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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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16일 화상으로 열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날 양측 위원회 위원과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가 한중 간 미래 협력 비전과 건의를 담아 양국 정부에 제출할 공동보고서의 작성 방향과 초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임채정 우리 측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위원회의 성공적 과업 수행이 상호 존중과 협력의 정신으로 한중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구현하는 데 큰 기여와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위원회가 제출하게 될 공동보고서의 주안점으로 ▴고위급 포함 각급 간 교류·소통 강화 ▴경제협력 관계의 질적 발전과 새로운 협력 기반 조성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인적·문화교류 협력 확대 등을 제시했다.

 장핑 중측 위원장은 양측 위원들의 솔직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공동보고서가 원활히 작성되어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중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 분과위원장들은 각 분과별로 한중 수교 이후 분야별 성과평가, 도전 과제, 정책 제언 등 보고서에 포함될 주요 요소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미래계획 분과에서는 정치·경제·사회 등 한중관계 전반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고, 정치외교 분과에서는 한중 간 전략적 소통 강화, 한반도 문제, 군사 안보 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경제통상 분과에서는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 한중 FTA 등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의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사회문화 분과에서는 양 국민 간 우호정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인적·문화교류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한중 외교장관 간 합의 등에 따라 수교 30주년 계기로, 양국 전문가들이 한중관계 미래발전 방향을 양국 정부에 제언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해 수교기념일인 8월 24일에 출범했다.

 위원회는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일(8.24)을 전후해 양국 정부에 최종 공동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양측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가 양측 전문가 간 주요 소통 플랫폼으로서 한중관계를 보다 성숙하고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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