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한국전 장진호 전투 영웅 옴스테드 장군 타계

“한국전쟁은 잊힌 전쟁이 아닌 잊힌 승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7-25 오후 4:34:35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장진호 전투에서 활약했던 스티븐 옴스테드 미 해병대 예비역 중장이 지난 20일 숙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VOA(미국의소리방송)은 미국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협회(Chosin Few)와 미국 장례정보 전문 사이트인 ‘트리뷰트 알카이브(Tribute Archive)’를 인용해, 올해 92세인 옴스테드 장군이 20일 워싱턴 DC 근교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의 자택에서 병원으로 이송된 뒤 타계했다고 밝혔다.

 뉴욕 올바니 출신인 옴스테드 장군은 미 해병대 1사단 소속 사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인천상륙작전, 장진호 전투에서 활약한 뒤 41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지난 1989년 3성 장군으로 예편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6일부터 17일간 미 해병대 등 유엔군이 중공군과 치열하게 격돌한 전투로, 미 해병 1사단은 특히 영하 30도 안팎의 혹한 속에서 아군보다 8~ 10배나 많은 12만 명의 중공군을 상대로 퇴각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협회장과 레이건 행정부에서 국방부 부차관보를 지낸 옴스테드 장군은 지난 2018년 VOA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전쟁은 잊힌 전쟁이 아닌 잊힌 승리”라고 강조한 바 있다.

 옴스테드 장군의 장례식은 오는 27일 북버지니아주 페어팩스(Fairfax Memorial Funeral Home)에서 1차 방문(Visitation) 등 뷰잉 서비스를 거쳐 28일 미 해병대 심장부인 콴티코의 해병대 기념 예배당에서 열린 뒤 콴티코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2.12.10 토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혹한의 기적,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
1950년 11월 영하 40도를 오르내리는 북풍한설 속 장진호 지역..
깜짝뉴스 더보기
민원신청 때 가족관계증명서 종이제출 사라져
앞으로는 민원신청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를 종이서류로 발급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