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향군, 정전 70주년 맞아 6.25 호국길 답사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는 2일 국가보훈처(국립제주호국원)와 제주도 보훈청이 공동 주최한 “글라! 6.25길 개통식”에 참여하고, 대정읍 곳곳에 있는 6.25 전쟁의 역사 현장을 잇는 6.25 호국길을 답사했다. ‘글라’는 제주도 방언으로 표준어는 '가자'다.
이날 행사에는 도회 및 시회 임직원, 여성회원 등 30여 명이 참가하여 약 3km에 이르는 구 육군제1훈련소 지휘소~ 모슬포 워커 운동장(평화의 터) ~ 옛 육군 제1훈련소 정문 ~ 강병대 교회 ~ 옛 대정면사무소 ~ 모슬포 천주교회(사랑의집) ~대정중학교 6.25참전 소년병 추모공간(침묵의 뜰) 코스를 함께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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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처와 제주도는 호국 보훈정신 확산을 위해 6·25전쟁 당시 50만 국군장병을 양성했던 전략적 요충지인 대정읍 주요 전적지를 추려 '글라! 6.25길' 2개 탐방로를 마련했다.
이날 개통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걷기행사,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도립서귀포시 합창단의 합창, 대정읍 여울림 난타팀의 난타공연, 애국가는 해병대 제9여단 반주로 제9여단 성악병과 도립서귀포시합창단 소프라노가 함께 불렀다.
한편 이날 제주도회여성회(회장 김성림) 10여 명은 도시락과 음료 등을 행사 참여자들에게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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