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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리아 난민에 1,2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 계획

내전 고통…인구 75% 인도적 지원 필요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6-19 오전 1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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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시리아 난민 지원을 위해 올해 1,2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 주최로 개최된 「제7차 시리아 및 주변국 지원 관련 브뤼셀 회의」에 참석하여 이같이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주벨기에 EU대표부가 참석했다.

 유엔 인도지원조정실(UN OHCA)에 따르면, 현재 시리아 인구 2,200만명 중 약 70%인 1,53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번 회의 참석자들은 2011년 내전 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시리아 인도적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인도적 위기 상황의 근본적인 해소를 위한 정치적 해결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시리아 및 주변국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올해는 공약액 6억 유로 및 유럽투자은행 등의 차관 40억 유로를 포함해, 총 96억 유로(103억 미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달성했다.
 
 정부는 특히 연초 튀르키예, 시리아 강진으로 인도적 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시리아 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보다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효과적인 인도적 지원을 위해 방해받지 않는 인도적 접근을 촉구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 2254호(2015)에 따른 시리아 상황의 정치적 해결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자 2024-2025년 신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대규모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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