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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리아 난민을 위해 1,800만불 공약 발표

우리 쌀 3,000톤 포함…시리아 전 지역에서의 무력사용 중단 촉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4-01 오후 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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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30일 오후(브뤼셀 현지시간) 개최된 「제5차 시리아 및 주변국 지원 관련 브뤼셀회의」에 참석하여, 우리 정부가 시리아 난민 지원을 위해 1,8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시리아 및 주변국 내 인도적 위기는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층 심화되어 현재 식량, 식수, 보건, 교육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유엔인도지원조정실(OCHA)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보다 400만명 증가한 2,400만 명에게 100억불 이상의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는 시리아 사태 발발 이래 최대 규모다.

 특히, 시리아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치적 노력이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지원 및 정치적 지지 결집을 위해 유엔 및 유럽연합이 공동으로 이번 회의를 개최해, 39개국 및 EU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는 올해 총 44억불을 지원하기로 공약했다.

 시리아 및 인접국 내 급증하는 인도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지원에는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과 함께,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시리아 사람들을 위한 우리 쌀 3,000톤 지원도 포함된다.

 함 조정관을 비롯한 다수의 참석자들은 시리아 내 인도적 위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 2254호에 따른 정치적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유엔이 중재하는 평화 구축 절차에 이해당사자들이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인도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충분한 인도적 접근을 보장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시리아 전 지역에서의 무력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가 시리아를 비롯하여 대규모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난민, 여성, 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가는 한편, 만성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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