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기념 시설물 소개」 (50) 지리산지구전적비
전라도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 뱀사골탐방안내소 (국립공원 지리산 북부관리소 내)에 위치한 지리산지구전적비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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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 입구에는 지리산 전적비가 있다. 이곳은 1948년 이후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지리산에 출몰한 공비토벌작전시 산화한 호국영령 등의 영혼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0년 6.25전쟁 당시 낙동강 선까지 남침했던 북한군이 우리군의 총 반격에 다시 쫓기게 되자, 그 일부가 지방 공비와 합류하여 이곳 지리산에 숨어들게 되었다. 당시 이들 적군의 수는 2만에 달하였고 험난한 산세를 이용하여 도량하여 그 지역이 동으로는 의령, 서로는 고창, 남으로는 보성, 북으로는 금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양민의 학살과 납치, 재물의 약탈과 방화 등 갖은 만행을 저질렀고, 낮에는 태극기가, 밤에는 적기가 나부끼는 등 혼란이 극심했다.
이에 그해 말부터 남원을 중심으로, 국군 6개 사단과 2개 독립연대 그리고 6개 독립대대 및 전투경찰 4개 연대와 7개 독립대대, 그리고 11개 경찰서의 의용경찰과 대한청년단 특공대 등이 힘을 모아 협공하여 1952년을 고비로 그 세를 꺾고, 1954년에 드디어 이를 몰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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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비 주변에는 빨치산과 용감히 싸운 군인들을 형상화한 동상이 있다.
이러한 모습으로 당시의 치열함과 용맹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이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우리는 고개숙여 국군과 전투경찰, 생명을 바쳐 향토를 지킨 이 고장의 이름없는 애국민들의 충혼을 기리며 기억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 (konas)
향군 대학생 인턴기자 양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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