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6월 19일, 여성 제대(예정)군인 16명을 초청하여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특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결혼·출산·육아 등 생애주기 변화로 전역 후 진로 설정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제대(예정)군인을 위해 마련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진로 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여군 출신 멘토의 전역 이후 경력 설계 특강, △퍼스널 컬러 및 몸값 올리는 이미지 블렌딩 전략, △MBTI 기반 유형별 적합 직무 분석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성 리더로서 보훈기관을 이끌고 있는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간담회 자리를 통해 “여성으로서 사회적 한계를 극복하고 리더의 자리에 서기까지 겪었던 본인의 경험”을 나누며, “제대 이후 삶에서도 여성으로서의 강점과 전문성을 살려 당당히 사회에 진출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여성 제대군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onas)

코나스 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