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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중대사 노재헌 정식 임명

노태우 前 대통령 장남 '북방정책'
Written by. konas   입력 : 2025-10-16 오전 8: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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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중대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60)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임명됐다.

외교부는 16일 노 대사를 임명하는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월 정재호 전임 대사 이임 후 약 9달째 공석 상태였던 주중 대사 자리가 채워졌다.

노 대사는 곧 현지에 부임해 시진핑 중국 주석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방한 등을 조율할 전망이다.

노 대사의 발탁에는 그의 아버지인 노 전 대통령이 과거 재임 시절인 1992년 한중 수교를 맺는 등 '북방정책'에 힘써왔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노 대사 자신도 2016년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단 고문, 2021년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위원장을 맡는 등 한중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8월 말에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단으로 중국을 방문,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는 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노 대사는 국무회의에서 인사 발령안이 통과됐던 지난 14일 연합뉴스에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한중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양국의 선린우호를 증진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연합)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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