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北 핵잠, '핵무기 발사' 새 형태 위협…적절 대처해야"

"韓, 北핵잠 대비 역량 필요…中등 주변국에 충분히 설명할 것"
Written by. konas   입력 : 2026-01-02 오후 2:59:50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일 북한이 핵잠수함을 건조 중인 모습을 최근 공개한 것과 관련해 "우리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위협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공개한 핵잠이 어떤 능력을 갖췄는지 잘 알지 못하고 더 파악해 봐야 할 영역"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론적으로 핵잠이니까 장시간 잠항이 가능하고 추적과 파악이 쉽지 않으며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다는 전제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얼마나 정교한 형태의 잠수함인지는 잘 모르지만, 일단 그런 존재만으로도 우리에게는 새로운 위협이 되는 것으로 보고 대처해야 할 이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잠수함은 핵 추진일 뿐 아니라 핵무기를 장착해 발사할 수 있는 형태"라면서 "그런 새로운 안보 환경의 변화에 우리가 적절히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에 민감한 시각을 보인 데 대해선 "우리는 북한의 핵잠을 추적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핵잠 역량이 있고 (핵잠 도입은) 그런 것에 대처하는 것이라고 잘 설명해서 납득시키려 한다"고 언급했다.

위 실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핵추진 잠수함이 NPT(핵확산금지조약) 체제를 위배하거나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IAEA는 유사 사례인 호주와 오커스(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협력에 대해서도 NPT 체제에 부합하는 것으로 봤다"며 "주변국에 설명을 충분히 해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

konas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1.2 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전작권 전환, 실질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검증 필요
동아시아 안보 구도의 급변과 동맹 재편의 파고 속에서 전시작..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가난도 병도 이겨냈다…4선 금자탑 세운
역경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가난을 극복했고, 병마를 이겨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