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출신 탈북자들, 北민주화 행동단체 결성
"비상한 조치를 취할 북민주화 행동단체 '자유북한군인연합'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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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특수부대 출신 탈북자들이 북한의 체제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행동단체를 결성, 그 배경과 활동 방향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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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는 이 단체를 당분간 '자유북한군인연합'(가칭)으로 부르고, 대표인 임씨만 얼굴을 드러내 공개활동을 하기로 했다.
또 이들은 스스로를 ‘비상한 조치를 취할 북한민주화 행동단체’로 규정하고, 결의문을 통해 “민족의 운명을 위해 죽음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그 길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소수 정예의 특수부대 회원을 통해 북한 내부의 반(反) 김정일 활동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들은 김정일에게 보내는 공개편지에서 “북한 정권이 자발적으로 안 하면 우리가 체제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북한의 지형지물에 익숙하고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국경지대나 북한 주요 도시에 침투해 반(反) 김정일 활동을 전개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고 있다.
회원들은 신분을 숨긴 채 대외 활동을 진행하는 ‘비공개 행동결사체’를 지향하고 있다. 조직의 성격만 본다면 제3국(남한 등)에 거점을 두고 조직명과 지도자만 공개한 채 비밀 조직원들을 통해 북한 내부 활동을 진행하는 형태로 보인다.
주요 활동은 그동안 탈북자와 일부 NGO를 통해 일회성으로 진행돼왔던 북한 내부의 反 김정일 활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어가려는 행태로 관측된다.
지금까지 북한 민주화와 인권활동은 남한이나 국제사회에서 탈북자와 북한인권 실태를 폭로하고 국제여론을 형성하는데 주력해왔다. 김정일 정권이 인권개선과 개혁•개방에 나설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외교적 접근론이 주요한 방향이었다고 볼 수 있다.
‘자유북한군인연합’은 김정일 정권이 개혁개방을 계속 거부할 경우 일정한 시점부터 북한내부에서 주민들의 민주주의 활동을 촉발시킬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어, 기존 외교적 접근과는 근본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단체는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편지에서 “이제 북한 인민들이 무지하게 살던 어제의 바보 같은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그들이 당신(김정일) 한 사람을 위해 한세상 왔다가 가야 되는 불행한 인생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북한 정권이 체제를 개방하고 인권을 보장하며 정치범들과 탈북자들에 대한 탄압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당신이 안 하면 우리가 한다. 용단과 대담성으로 인민들을 배려해주기 바란다”고 경고했다.(출처: 데일리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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