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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노리는 2.8建軍節 무력시위, 다음 단계는?
[2018.01.25]
목표 하나를 들이치고 나면 그 다음 차상위 목표로 인정사정 가림 없이 몰염치로 들이대는 망나니 적 작태? 입에 발린 ‘민족’과 ‘평화’ ‘우리끼리’를 내세우며 바짝 조이는 표리부동의 처사. 거기에 면밀한 사전 포석까지 깔고 소위 이쪽의 ‘간’을 보며 챙길 것은 모조리 거둬가는 되먹지 못한 근성.지..
[기자수첩] 병역명문가, 군필자가 존경받아야 하는 이유
[2018.01.23]
얼마 전 한파가 최고조로 달하던 무렵이다. TV채널을 돌리던 중 한 르뽀 형식의 밀착취재 프로가 방영되고 있었다. 보기에도 왜소하고 남루한 행색의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였다. 보통의 사람이 살기에는 부적합한, 그것도 요즘같이 한 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계절에 혼자 몸을 의탁하고 거처하기에는 도저히 힘들 것 같은 허름한 곳에서 생활하는 주인..
또 대한민국 우습게 본 北 예술단 점검단
[2018.01.21]
지난해 10월 열린 북한 조선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에서 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이런 저런 가십과 함께 우리의 눈과 귀에 낯설지 않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일요일인 21일 아침 서울에 왔다. 그녀가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과 함께다.전 날 저녁까지만 해도 이들의 방남이 전혀 예견되지 못한 상황에서 전격 취..
‘국군의 모체’ 국방경비대... 창군의 주역들은 지금?
[2018.01.18]
젊은 세대는 말할 나위 없고 기성세대의 기억에서도 잊혀져 있지만 지난 15일은 8·15광복 후 미군정하에서 창설돼 우리국군의 모체가 되었던 국방경비대(미군정 당국은 당초 국방경비대의 명칭을 ‘조선경찰예비대’로 명명하였으나, 우리나라 측에서 ‘남조선경비대’라고 호칭)가 탄생한 날이다.국방부가 1984년 편찬한 &lsq..
北 예술단 평창공연, 체제선전장 막아야 한다
[2018.01.16]
소위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 악단 대신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삼지연 악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공연단으로 오게 됐다. 15일 열린 남북예술단 파견 실무접촉에는 모란봉 악단장으로 북측 관현악단 단장 자격으로 참석한, 김정은과 연인관계란 소문으로 더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현송월이 삼지연 악단을 이끌고 올 것이 확실시된..
‘2018 우리의 안보지형과 對北 협상
[2018.01.11]
2018년의 대한민국 안보지형은 어떨까? 순풍일까? 회오리바람 몰아치는 폭풍우일까?지난해가 그랬듯이 어느 해 바람 잘 날 없이 살을 에는 세찬 바람이 휩쓰는 한반도지만 올해도 살얼음판 안보지형은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다. 구태여 전문가들의 입을 빌리지 않더라도 우리를 둘러싼 파고는 상식적 측면에서도 금방 와 닿는 현상이다.핵과 미사일로 물..
北 평창올림픽 참가, 앞으로의 기대와 우려
[2018.01.09]
2018년 1월1일 북한 최고 영도자 김정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동당위원장,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로 촉발된 남북 고위급회담이 9일 한반도 분단 비극의 현장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렸다. 각각 5명의 대표단으로 구성된 이번 회담에서 우리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수석대표로, 북측에선 군 출신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
1월8일은 ‘히로히토’ 제거 이봉창 의사 의거일!
[2018.01.08]
이봉창 의사(義士). 담대하게도 혈혈단신 혼자의 몸으로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데 작은 밀알이 되겠다며 적국(敵國)의 심장부 일본 동경으로 날아가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던져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의인(義人)이다.오늘(1.8)은 이봉창 의사 의거 86주년이 되는 날. 의사의 의거 86주기를 맞아 의사의 묘(墓)역이 있는 서울 효창공원 내 백범 기념관에..
[기자수첩]'전설을 노래하다'-"그 속에서 놀던때가..."
[2018.01.06]
한 해의 마무리가 턱 밑으로 다가서던 지난해 말 한 TV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울려 퍼진 낯익은 노래 한 곡이 지켜보던 수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고정케 했다. 방송국 녹화현장 객석을 메운 관객은 말할 나위 없고 화면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애잔하게 만들어 놓았다.노래가 끝난 후 직접 선곡해 노래를 부른 가수도 감격해 했지만 그보다 얼..
“核 단추 내 책상위에 있다” 겁박하는 김정은
[2018.01.04]
고모부를 공개처형하고 이복형을 백주에 독가스로 살해했다. 자신의 눈에 거슬리고 비위에 맞지 않는다하여, 맹종하고 아부의 몸짓을 보이지 않는다 해서 할아버지, 아버지뻘 되는 고위 장성, 연로한 최고위급 관리들을 무차별 처형했다. 자유를 향해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고 비무장지대(DMZ)를 넘는 인민과 군인을 향해 총격세례를 퍼부어 대고 있다. 인..
2018년, 이 땅에 ‘평화의 소망’ 이루어지게 하소서!
[2018.01.01]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암울과 참담함으로 가슴을 쓸고, 공포와 불안감이 사회 곳곳을 잠식했던 붉은 닭의 해 2017년 정유년이 역사의 저편으로 스러졌다.그리고 모진 풍파와 애환을 뒤로 한 채 새 희망과 부푼 꿈으로 상서로운 기운만이 가득히 다가서게 되기만을 바라는 새해가 여명의 동녘하늘을 뚫고 힘차게 시작됐다. ..
2018년 1월1일 北韓 김정은을 주시한다
[2017.12.27]
갈색 뿔테 안경에 뒷머리를 짧게 깎아 바짝 치켜 올린 채 김일성이 즐겨 입었다는 통이 넓은 나팔바지 인민복에 양발을 넓게 벌리고 뒤뚱뒤뚱 걷는 8자 걸음으로, 대회에서 읽을 발표문을 왼손에 들고 인민의 수령이 들어서자 대회장을 가득 메운 세포당원들이 1분 30여 초의 기립박수를 그치지 않고 쳐댄다.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은 그가 만면에 득의의 미..
1950년 그 날의 ‘크리스마스 기적’, 메러디스 빅토리호
[2017.12.25]
세상에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인간의 사고와 판단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거나 설정할 수 없는 일들이 부지불식간에 일어나고 겪게 된다. 우리는 그것을 ‘기적’이라고 부른다. 그 기적이 한 개인적 차원을 떠나 절대 다수의 생명구함으로 결부될 때에는 어떤 필설로도 다할 수 없는 인간 의식의 초월적 생명력으로 다가오게 만든다. 그 기적이 크..
중국의 능구렁이 식 꼼수 또 시작인가?
[2017.12.23]
근본적으로 한미관계와 한중 관계가 어디서 어떻게 파생되고,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가를, 왜 한미동맹이 그토록 중요한 요체인가를 이해해야 한다사람도 매 일반이겠지만 힘이 센 사람(나라)이 그보다 덜한 개인(나라)에 하는 행태를 보면 그(나라)가 대인(대국)인지 아닌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중국이 우리 대한민국에 취하고 있..
평창올림픽 기간 “한미연합훈련 연기”꺼낸 대통령
[2017.12.21]
내년 2월9일부터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올림픽(동계올림픽 : 2월9〜25, 패럴림픽 : 3월9〜18) 기간에 진행될 한미군사연합훈련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훈련 연기를 미국에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매년 한국과 미국이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한미 군사연습인 키리졸브(KR)와 독수리훈련(FE)은 3월초 중순부터 한 달여간 실시된다. 대통령의 발..
노병(老兵)의 눈물과 마지막 거수경례
[2017.12.14]
1968년 12월 9일 울진·삼척으로 침투한 북한 무장공비 5명이 강원도 평창 속사초등학교 계방분교 1학년생이던 이승복(당시 9세)군과 일가족(어머니, 남동생과 여동생) 4명을 잔인하게 살해했다. 우리 군 ․ 경의 추격으로 굶주림에 허덕이며 먹을 것을 찾던 무장공비들이 외딴집 이승복 군의 집으로 숨어든 것이다. 마을 주민의 이삿짐을 날..
의사(義士)안중근, 코드명『코레아우라』로 우리곁에..
[2017.12.12]
대한의군참모중장. 1909년 10월 26일 조선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에서 저격. 일경에 체포돼 1910년 2월14일 사형언도, 동년 3월26일 중국 뤼순감옥에서 사형집행. 암매장.국권이 일제에 빼앗기자 오직 조선의 독립을 추구하며 세계평화와 동양평화를 주창했던 대한의군참모중장 안중근 장군. 하지만 그의 유해(遺骸)는 아직도 조국산천을 찾..
전쟁 범죄 집단 도려내야 대한민국이 산다
[2017.11.30]
흉악범들이 연쇄 범죄를 저지르다가도 치안당국의 물샐틈없는 경계령이나 범죄 소탕작전으로 치안력이 강화되면 잠시 범행을 멈추고 또 다른 범죄행각을 준비하거나 모의하게 마련이다. 소위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그러다 어느 순간 다시 범죄에의 충동을 이기지 못해 기회를 살펴 마각을 드러내 범행을 저지른다.휴전선 비무장지대(DMZ)를 사이로 일촉즉발..
황산벌의 첫눈과 연평도 포격전 7주년
[2017.11.28]
대전에 첫눈이 내리던 11월23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가까운 백제 5천결사대의 빛나는 충혼이 서린 치열했던 전장(戰場) 황산벌에도 소복하게 흰 눈이 내렸다.백제가 무너진 지금으로부터 1357년 前 무적의 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로 나서기에 앞서 충신 계백 장군은 이미 기운 조국 백제의 운명을 알았다. 더 이상 신라와 당의 협공을 막아낼 길이 없음을..
[기자수첩]포항지진 발생하던 날
[2017.11.17]
한참 기사작성으로 몰입되던 11월15일 오후 3시경, 갑자기 몸 떨림을 감진한다. ‘왜 이렇지’ 하는 것도 잠시 그 떨림은 내가 떠는 게 아니라 건물 흔들림에 따라 몸 자체가 좌우로 움직여지는 것임을 확인케 되었다. 순간적 어지럼증과 함께 “어, 지진이다”하는데 책상위에 놓인 휴대전화 진동음이 강하게 울린다.“[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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