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애국가는 국가아니다' 주장한 교사, '정직 1개월'

Written by. 전경웅   입력 : 2007-02-01 오전 11:20:06
공유:
소셜댓글 : 4
facebook

 작년 11월경 '애국가를 지휘도, 부르지도 않겠다'는 글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고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여중 교사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경기도 교육청은 3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안성 모 여중 초빙 음악교사 신 모씨에 대해 정직 1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교육청이 밝힌 징계 사유는 '국가공무원법에 명시된 품위유지 의무, 복종, 성실의 의무를 위반했다'는 것.

 경기 안성시의 모 여중 초빙 음악교사인 신 모씨는 작년 3월 학교 홈페이지 교사전용게시판에 "더 이상 애국가 지휘도, 부르지도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애국가는 친일파 안익태가 작곡했으며, 일제가 세운 만주국의 국가와 유사한데다 불가리아 민요를 표절한 의심이 든다. 또 애국가가 국가라는 관련 법도 없다'고 주장하면서 "교사의 양심에 따라 이런 노래를 학생들에게 부르도록 지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문제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던 작년 11월 말, 신 교사는 소위 '친 좌파'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애국가가 국가가 아니라는 말은 한 적이 없다"고 변명하면서 "비민주적 학사운영을 숨기기 위해 교장이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신 교사는 당시 "비민주적 학사 운영을 애국가 논란으로 왜곡하지 말라"는 성명서를 내고 "논란의 본질은 학교의 비민주적이고 독단적인 운영방식"이라며 "본 교사에 대한 해촉과 탄압은 교사의 자질 부분의 문제라기보다는 교장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신 교사는 오마이 뉴스와 인터뷰에서 학교 측과의 충돌 이유를 "(학교행정을) 내가 견딜 수 없기 때문" "학교의 비민주성, 억압, 권위주의 등이 싫다"고 말했었다. 신 교사가 주장하는 '비민주적 학사관행'이란 학교에서 실시하는 두발검사, 조기등교, 보충수업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는 이런 부분에 대해 몇 년 전부터 '학생 인권침해 등의 비민주적 학사관행'이라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고 한다.

 이로 인해 학교는 물론 학교 운영위와도 수시로 마찰을 빚어왔다는 것이다. 또한 애국가 논란도 '안익태는 친일파'라는 문제의 글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학교 공식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마다 지휘를 하지 않아 더 크게 불거진 것이다. 이에 대해 학교 운영위는 방과 후 학교행정에 대한 훼방, 애국가 지휘 문제 등을 들어 작년 10월 말 시 교육청에 신 교사의 위촉해지 의뢰서를 제출했다.

 시 교육청은 처음에는 '신 교사의 행위가 위촉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반려했다가 11월 다시 위촉해지 의뢰서가 제출되고 11월 23일 도의회 행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불거지면서 언론에까지 보도되자 부랴부랴 징계절차에 들어갔다. 2007년 1월 31일, '학교의 비민주성과 억압이 싫다'던 신 교사는 1개월 정직 처분으로 그 '비민주성과 억압'에서 한동안 벗어날 수 있게 됐다. (konas)

 전경웅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빙신시끼   

    모강지를 쳐버리지 정직 1개월 넘 바준것같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2-04 오전 8:43:49
    찬성0반대0
  • 박성환    수정

    애국가를 만든 안익태선생을 모독하는 언행은 철회하고 사과해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2-02 오전 10:34:40
    찬성0반대0
  • kimck247    수정

    참우로 한심한교사다 북측은 이념교육을 김정일 선군정치에도 변함없는 분단 56년이지나도 박인것 일체없다, 공산주의는 더욱 세뇌 교육하는데 자유민주주의 교사가,불근글을 아름다운 대한민국 착하고 평화로운 양때에 물을 드리는 교사는 문제를 어떡하야하나, 고정좌파들은 누구의 지령일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

    2007-02-01 오후 4:13:51
    찬성0반대0
  • 에여선   

    미친 친북좌경 쫑툉이놈 선생이란놈이 공산주의사회회주의는 이미 맛이 간사상인데 깨닫질 못하니 한심허구만 애국가를 대한민국국민이 다부르고 있는데 혼자 잘난척 해보려구 빙신새끼 목을 아에 쳐버리지 저것두 선생이라구 아이 맡기겠다나??</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2-01 오후 3:05:36
    찬성0반대0
1
    2026.9.27 일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