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발루가 사라지지 않게 해주세요"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탓에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지구상 첫번째 나라가 될 지도 모르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의 부총리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투발루가 사라지지 않게 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세계를 향해 간절하게 호소한다.
6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따르면 9개의 환초로 이뤄진 26㎢의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의 타바우 테이 부총리 겸 환경부 장관이 오는 12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테이 부총리는 오는 12∼16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서울 신라호텔과 여수에서 '지구온난화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투발루의 위기'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유치위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와 해수면 상승은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인데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인 '바다와 연안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투발루의 위기에 대해 함께 논의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 투발루측에 의향을 물었더니 흔쾌히 참석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투발루 섬으로 밀려오는 조수는 최근 몇 년간 높아졌고, 조수가 가장 높아지는 2월께는 섬의 주요 도로와 여기에 심어진 코코넛 나무들이 넘쳐 흘러온 바닷물에 잠기곤 했으며, 손바닥만한 밭들은 염전이 됐다는 게 유치위의 설명이다.
유치위는 투발루 정부와 전문가들의 해면상승에 관한 예측이 정확하다면 50년 안에 1만1천800여명 전원이 대피해야 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며, 그렇게 되면 투발루는 지구온난화로 세계 지도에서 사라지는 첫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27일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부의 미래' 저자인 앨빈 토플러와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가 기조연설에 나서고, 한승수 UN환경기후특사가 강연을 할 예정이며, 각국 장.차관급 25명을 포함해 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 대표단 200여명이 참석한다.(연합)
6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따르면 9개의 환초로 이뤄진 26㎢의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의 타바우 테이 부총리 겸 환경부 장관이 오는 12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테이 부총리는 오는 12∼16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서울 신라호텔과 여수에서 '지구온난화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투발루의 위기'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유치위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와 해수면 상승은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인데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인 '바다와 연안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투발루의 위기에 대해 함께 논의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 투발루측에 의향을 물었더니 흔쾌히 참석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투발루 섬으로 밀려오는 조수는 최근 몇 년간 높아졌고, 조수가 가장 높아지는 2월께는 섬의 주요 도로와 여기에 심어진 코코넛 나무들이 넘쳐 흘러온 바닷물에 잠기곤 했으며, 손바닥만한 밭들은 염전이 됐다는 게 유치위의 설명이다.
유치위는 투발루 정부와 전문가들의 해면상승에 관한 예측이 정확하다면 50년 안에 1만1천800여명 전원이 대피해야 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며, 그렇게 되면 투발루는 지구온난화로 세계 지도에서 사라지는 첫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27일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부의 미래' 저자인 앨빈 토플러와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가 기조연설에 나서고, 한승수 UN환경기후특사가 강연을 할 예정이며, 각국 장.차관급 25명을 포함해 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 대표단 200여명이 참석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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