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중국 10대 뉴스
중국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는 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17전대)를 나흘 앞둔 11일 지난 5년간 16전대 기간의 국내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0대 뉴스의 첫 머리는 역시 지난 2003년 갓 출범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1기 정부의 명운을 걸게 했던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파문이 장식했고 중국인의 자긍심을 높여준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5호와 6호의 성공적인 발사가 뒤를 이었다.
유랑.걸식자 수용법 폐지와 인권 조항의 헌법 삽입 등 인권관련 뉴스 2건도 10대 뉴스에 올라 주목을 끌었다.
다음은 10대 뉴스의 요약이다.
▲사스와의 전쟁= 2003년 봄 중국 전국으로 번지면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체제의 최대 시련으로 다가왔던 사스는 범 국가적인 노력 끝에 6월 하순 퇴치가 선언됐다.
▲유인 우주선 발사= 중국 첫 유인 우주선 선저우 5호가 2003년 10월 성공적으로 발사된데 이어 2005년 두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 6호도 발사에 성공해 중국인의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
▲유랑.걸식자 수용법 폐지= 2003년 3월 신분증을 휴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용소에 감금된 후 구타로 사망한 `쑨즈강(孫志剛) 사건'을 계기로 이해 8월 유랑.걸식자 구조법이 만들어지고 수용법은 폐지됐다.
▲인권조항 헌법삽입= 2004년 3월에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헌법을 수정, 처음으로 "국가는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한다"는 내용의 인권 조항을 삽입했다.
▲국공 정상회담= 후진타오 총서기와 렌잔(連戰) 대만 야당 국민당 주석은 2005년 4월29일 베이징에서 국.공 정상회담을 하고 양안과 양당간 교류확대에 합의했다. 제2차 국공합작이후 60년만이다.
▲반 국가분열법= 대만 독립과 분열기도에 대해 물리적 제재를 가할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었다. 2005년 3월14일 제정된 이법은 국가보안법에 해당하는 셈이다.
▲천년 농업세 폐지=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2005년 12월 전국의 농업세를 폐지했다. 2006년 1월1일부터 시행된 이 조치로 2천년간 중국 재정의 기둥이 돼온 농업세가 없어졌다.
▲물권법 제정= 지난 10월1일부터 시행된 물권법은 사유재산을 국유재산과 마찬가지로 보호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중국이 본격적인 자본주의에 한 걸음을 더 깊숙이 내디뎠다.
▲칭짱철도 개통= 칭하이(靑藏)와 티베트(시짱.西藏)을 잇는 1천956㎞길이의 칭짱 철도가 지난 2006년 7월1일 개통됐다. 세계 최장의 고원 철도인 동시에 최고 높이(최고지점 해발 5072m)의 철도이다.
▲천량위 당직 박탈= 당 정치국 위원이며 상하이 당 서기이던 천량위가 지난 2006년 9월 사회보장기금 비리에 관계돼 지난 2006년 모든 공직을 박탈당한후 올들어 구금됐다. 이로써 상하이방의 세력이 크게 약화됐다.(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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