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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은 왜 김정일에게는 종이 사자인가?

Written by. 이법철   입력 : 2007-10-22 오후 3: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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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유일의 초강대국이라는 미국이 왜 북한의 김정일에게는 조련사 앞의 사자신세요, 종이 사자 같은 처신을 하는 것일까? 관대한 것일까? 겁을 먹은 것일까? 소련이 붕괴되고 나서 미국은 세계유일의 초강대국이 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미국은 영토 밖에서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의 곳곳의 다른 나라의 땅에 군기지를 만들어 주둔하며 실력을 행사하고, 5대양 6대주에 핵무기와 미사일을 만재(滿載)한 10여척의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 무력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또 미국은 각 국의 군 기지를 통해서 미국의 국민은 물론, 각국 국민들의 주고받는 통신감청과 팩스 및 이메일의 내용까지 모니터 하는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고, 상공에서는 정찰기와 인공위성까지 동원하여 개인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엿보는 기술까지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초강대국이 악의 축이라고 규정해 증오해 마지 않는 북한 정권에게 번번히 세계적으로 체면이 구겨지는 개망신을 하고 당하고도 속수무책인 것 같다.
 
 미국이 북한에 체면이 구겨지는 사례를 든다면, 우선 1968년 1월23일,‘푸에블로호’라는 정탐선(偵探船)이 북한군에 나포되는 신세가 된것을 들 수 있다. 나포당시 푸에블로호에는 83명의 미군이 타고 있었는데 북한군의 기습 공격에 의해 다수의 미군이 속절없이 죽어갔고 나머지는 포로의 신세가 되었다. 또, 1976년 8월18일에 판문점에서 일어난 북한군의 ‘도끼만행사건’이다.

 유엔사 소속의 미군이 미루나무 때문에 관측에 방해가 된다하여 미루나무 가지를 절단하는데 북한군 장교 ‘박일’이 나타나 욕설을 퍼부으며 나무절단을 방해했다. 미군이 계속 나뭇가지를 절단하는 작업을 진행하자 박일이 북한군 트럭에 몽둥이로 무장한 북한군 20명을 태우고 와서 미군과 한국군(카투사)을 두둘겨 패기 시작했다. 피를 보고 흥분한 북한군 병사 한 명이 노동자가 나무절단을 하다가 놀라 도망치며 놓고간 도끼를 잡아 미군장교 2명의 머리를 도끼로 찍어 죽였다.(1명은 즉사하고, 1명은 평생불구가 됨) 그외 미군4명 한국군 장교및 사병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태가 벌어졌다.

 비무장지대의 도끼만행에 격분한 주한연합사령관은 본국 국방부에 무력사용을 요청하고, 허락을 받았다. 미국 본토에서는 핵탑재가 가능한 전투기 수십대가 날아왔고, 괌에서는 폭격기, 오키나와 미공군기지에서는 에프포 전투기 24대가 굉음을 울리며 한반도 상공을 선회하며 금방이라도 급강하 맹공격할 것 처럼 행동했다. 또 미 7함대 소속의 항공모함이 순양함 등 중무장한 5척의 호위함을 대동하고 동해영해상으로 진입, 북한 해역으로 급거 이동했다. 그러나 미군은 북한군에 항의의 총알 한방을 발포하지 못하고 잔뜩 무력위용의 폼만 잡고 사라졌을 뿐이다.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서였을까?

 미국은 오래전부터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나라이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은 애국심과 분노의 물결로 넘쳐났다. 부시는 애국심을 이용하여 테러와의 무한전쟁을 선포했다. 아프칸과 이라크를 침공하는 명분은 테러분자들을 응징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한다는 세계 경찰적인 발상이었다. 그런데 부시는 ‘악의 축’이라고 증오해 마지 않는 북한이 핵실험을 해대고, 일본근해에 미사일을 마구 발사하여 마치 일본을 겨냥한 예행연습을 하는 것 처럼 해도 속수무책이다. 부시는 "두고 보자! 저주섞인 말만 세계를 향해 내뱉을 뿐이다.

 미국이 왜 매번 북한군에 보복응징하지 못하는 것일까? 북한군이 두려워서일까? 그것은 북한군과 군사동맹을 맺은 북한의 상전국(上典國) 중국과 러시아가 두려워서가 아닐까? 중국군에 가장 겁먹은 사람은 미국의 트루만 대통령이었다. 그는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발발한 한국전 때,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하여 전세(戰勢)를 바꾸어 서울을 수복하고, 파죽지세(破竹之勢)로 압록강을 향해 진격하는 맥아더에게 중공군과의 결전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트루만은 중국과 소련을 상대로 확전(擴戰)의 3차 대전을 피하려고 고심한 것 같다. 그러나 맥아더의 견해는 달랐다. 당시의 중국은 모택동이 완전히 통일을 이루지 못했다. 대만은 물론 중국 도처에 장개석군이 실지회복(失地恢復)을 위해 전투를 벌이고 있었고, 무엇보다 모택동에게는 원자탄이 없었다.

 맥아더는, 김일성을 구하기 위해 모택동이 칭왈(稱曰) 백만의 ‘인민의용군(人民義勇軍)’을 얼어붙은 압록강을 통해 보내올 때 모택동군에 원자탄을 몇 방 선물하면, 첫째, 한국의 통일을 이룰 수 있고, 둘째, 장개석군이 다시 중원회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셋째, 중국에 공산당이 아닌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성취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연보(年譜)에 의하면, 1951년 3월 24일, 맥아더는 중국본토공격을 시사했고, 동년 4월11일, 트루만에 의해 맥아더는 해임되고 말았다. 이승만의 한국통일과 장개석의 중국통일과 중국의 자유민주주의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고 천추의 한이 되는 순간이었다. 트루만 사상의 후예같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중국을 두려워해왔다. 이제 중국은 미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핵폭탄을 보유한지 오래이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미국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뒤를 봐주는 군사동맹의 중국과 러시아가 있기 때문이라는 결론인 것 같다. 김정일은 비유컨대 호랑이 같은 중국, 대형 불곰과 같은 러시아의 백을 믿고 사자 같은 미국을 향해 조련사처럼 채찍을 휘두르고 있다. 미국은 김정일을 제재하기 위해 유엔에서조차 결의를 받아놓고도 번번히 김정일에게“제발, 핵폭탄을 해체시켜달라”고 애걸하듯 한 국제사회에 비치는 외교를 하고 있을 뿐이다.

 김정일은 낚시밥만 따먹고 유유히 사라지는 고약한 물고기처럼 미국에 막대한 원조를 요구하고, 원조를 챙기고는 여전히 미국을 세계적으로 골탕을 먹이고 있다. 머리 벗어진 힐 차관보가 진짜 북핵해체를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몇 이나 있을까? 김정일은 미국과 국제사회, 또 한국의 동포들까지 아버지인 김일성 때부터 “한반도에 비핵화를 원했다”는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북핵을 해체하는 조건으로 지원을 요구하는 손바닥을 내밀고 있다.

 한국전의 1급 전범 김일성의 밀명으로 오늘의 북핵이 있고, 전범의 후예인 김정일은 절대 북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한국인들의 아동주졸(兒童走卒)도 너무도 잘알고 있다. 시카고에서 기관총을 난사하던 악질깡패인 ‘알 카포네’의 어록에 “좋은 말로만 할 때보다 총을 들고 이야기하면 더 많은 것을 얻는다”는 것처럼 김정일은 “핵폭탄의 위력을 보여주고 지원을 요구하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신을 갖는 자이다. 어쨌든 나날히 국제사회에 미국은 김정일의 채찍에 놀아나는 사자신세요, 종이 사자라는 말이 회자(膾炙)되는 것은 사실이다.

 한국에도 미국을 종이 사자같이 간주하는 패거리들이 있다. 몸은 대한민국에서 배부르게 먹고 영화를 누리면서도 마음은 김정일에게 충성을 바치는 자들, 즉 남로당 패거리들이다. 이자들이 북핵전도사 노릇을 하고, 반미의 선봉에 나선다. 이자들의 주창(主唱)은 첫째, 현재 남북한의 통일은 대재앙으로 이어진다고 국민을 협박한다. 북한주민들이 몽땅 내려오면 한국사회는 파탄이 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십시일반(十匙一飯)처럼 돈을 걷우어 북한체제유지를 적극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국민 일인당 만원 밖에 안되는 지원을 해서는 안된다,고 성질을 부리듯 말하고 있다. 둘째, 북핵이 한국을 향해 발사되면 불바다가 되어 몰살하니 죽기 싫으면 김정일에게 감사하고 돈을 지원하라는 것이다. 셋째, 한반도의 국방은 북핵으로서 보호해줄 것이니 국군은 감축, 해체의 수순을 밟아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 6.15 공동선을 한국인 모두 준수하여 고려연방제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로당 패거리들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북핵을 내세워 협박공갈로 국민혈세의 돈을 걷우어 김정일에 지원하고, 미국이 종이 사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죽은 두 여중생을 “살려내라!”며 반미시위를 벌여 급기야 부시가 사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세계 어느 나라의 대통령이 자국민(自國民)의 교통사고에 일일이 사과 할 수 있을까? 한국의 반미시위의 결과의 절정은 주한미군 사령관이 본국의 TV에 출연하여 미국 국민들에게 울며 하소연하는 장면이었다. 남로당 패거리들은 그때 미국이 종이 사자라는 것을 확연히 깨달았다. 항설(巷說)에 주한미군 사령관의 엉덩이를 걷어차도 울며 하소연만 할 것이라는 설이 파다하다.

 우리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었기에 김일성과 모택동, 스탈린의 대한민국 공산화를 막을 수 있었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속에 오늘의 세계경제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희망이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명분하고서 속내는 유도(油盜)의 ‘주유소 습격’ 같이 느껴지는 이슬람권에 무력의 위용을 과시하면서도 북핵을 내세우고 공갈협박을 치는 김정일에게는 매번 기만당하고 조롱거리가 되는 것은 북한인민에게 김정일을 영웅으로 만들어 주고, 그 여파는 남로당들의 선전에 의해 한국에도 영웅시하는 제정신이 아닌자들이 늘고 있다. 2007, 10,18일, 보도에 의하면 부시는 “북한이 6자회담의 합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응분의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언명했다. 중국의 인민해방군을 믿는 김정일이 코방귀라도 뀌며 반응하던가? 한국사회에 부시의 “두고 보자”는 소리는 피해자의 넋두리 같은 허망한 소리로 메아리치고 있을 뿐이다.

 미국의 김정일에 대한 우유부단한 정책 때문에 한국사회에는 반미의 시위는 고조되고, 반대급부로 인민해방군을 고대갈망하는 막창(幕娼)같은 남로당 패거리들이 힘을 얻고 있다. 부시의 멱살을 잡고, 부시의 따귀를 갈겨도 김정일문제에는 “두고 보자!”는 정책은 이제 버려야 한다. 94년 클린턴이 북한공격을 할 뻔 했는데, 북한에 들어간 카터 전 대통령의 활약으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소식을 곧이곧대로 믿는 한국인은 몇이나 될까? 허망한 엄포 아니던가?

 미국은 언제까지 김정일 문제에는 종이 사자노릇을 할 것인가? 대선을 앞둔 한국사회에 김정일과 김정일에 충성하는 남로당 패거리들이 마음껏 대선판국을 뒤흔들어도 미국은 강건너 불보듯이 할 것인가?  미국은 맥아더 장군같이 용기있는 대통령이 출현해야 한다. 부시가 진정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전사요, 동맹이라면, 대한민국의 대선에 공산주의자들의 북풍(北風)을 막는 지원과 일언(一言)이 있어야 마땅하다. 부시의 자유수호의 대오각성을 촉구한다.(Konas)

 이법철(중앙불교신문 대표)
 출처: http://jab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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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va99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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