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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등대' 인천 팔미도 내년 개방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10-23 오후 3: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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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의 등대가 세워진 인천 팔미도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중 민간에 개방될 전망이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팔미도에 부대를 주둔시키고 있는 해군측과 섬 안 군시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경계펜스와 폐쇄회로(CC)TV 등을 시에서 설치해 주는 조건으로 팔미도를 개방하는 데 합의했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에 6억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해 군사시설물 보호와 섬 산책로 정비 등의 공사를 벌일 계획이다.

 시는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팔미도를 소유하고 있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구체적인 섬 개방 시점을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나 2009년 초에는 완전 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항 항로 한가운데 있는 팔미도는 1903년 세워진 국내 최초의 등대가 있고 자연경관이 빼어나 개방시 산책코스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등대를 운영하는 등대원들과 군부대 장병들만 생활하고 있으며, 시는 팔미도 개방에 맞춰 월미도나 연안부두에서 출발하는 편도 1시간 코스의 유람선 운항도 추진할 계획이다.(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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