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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학습 침팬지 사망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11-01 오후 5: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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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아닌 생물로는 처음으로 인간의 언어를 학습한 것으로 추정되는 침팬지 와쇼가 30일 자연사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1965년 경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와쇼는 암컷으로 1980년 이래 줄곧 센트럴 워싱턴 대학의 엘렌스버그 캠퍼스에서 지냈으며 워싱턴 주 연구소에서 죽었다.

 와쇼는 네바다 주에서 연구 계획에 동원돼 미국 수화를 배웠으며 250개 정도의 단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를 인정하지 않는 언어학자들도 있다.

 와쇼의 수화 사용은 각각의 단어에 대해 세번의 다른 상황에서 와쇼가 이를 사용하는 것을 각각 다른 사람이 관찰 한 후 15일 계속 사용하는 것이 목격돼야 단어를 아는 것으로 간주됐다.

 언어학자인 노엄 촘스키는 그러나 언어 구사에 필요한 신경 요건이 진화과정에서 인간과 영장류가 분리된 이후 인간에게만 발달했다고 주장하며 와쇼의 수화 구사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와쇼는 부검을 위해 31일 워싱턴 주립대학 수의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2일 추도식이 치러질 예정이다.(스포케인<미국 워싱턴 주> AP=연합뉴스)

 konasnet@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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