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퇴역군인 사이에 `자살열병'"<CBS>
미국의 퇴역군인들 사이에서 `자살열병'이 돌고 있다고 미국 CBS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CBS는 지난 1995년 이후 각 주의 퇴역군인과 일반인의 자살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퇴역군인 자살자수가 1주일에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5년 한해동안 자살한 퇴역군인은 최소 6천256명으로, 하루 평균 17명 꼴로 자살자가 생겨났다.
이에 따라 10만명 당 일반인 자살자수는 8.9명인 반면 퇴역군인 자살자수는 18.7∼20.8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퇴역군인의 자살건수가 일반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셈이다.
특히 20∼24세 사이의 퇴역군인의 경우 10만명 당 자살자수가 22.9∼31.9명으로 치솟았는데, 이는 같은 연령대 일반인 자살자수의 4배에 육박하는 것이다.
퇴역군인 인권단체에서 일하는 폴 설리번 씨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수치는 정신적인 측면에서 전염병이 돌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군 제대후 23세의 나이에 자살한 아들을 둔 마이크 바우만 씨는 "어느 누구도 정부 집계의 형태로 퇴역군인 자살 현황을 파악하려하지 않는다"면서 "그들은 퇴역군인의 자살 실상이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CBS는 전국적으로 퇴역군인 자살 실태를 조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CBS는 또 2천500만명의 퇴역군인 가운데 160만명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복무했다고 전했다.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단체(IAVA)를 결성한 폴 릭호프 씨는 "모든 군인이 전장에서 부상을 입은 채 돌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한 것은 멀쩡한 상태로 집에 돌아오는 이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뉴욕 AFP=연합뉴스)
CBS는 지난 1995년 이후 각 주의 퇴역군인과 일반인의 자살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퇴역군인 자살자수가 1주일에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5년 한해동안 자살한 퇴역군인은 최소 6천256명으로, 하루 평균 17명 꼴로 자살자가 생겨났다.
이에 따라 10만명 당 일반인 자살자수는 8.9명인 반면 퇴역군인 자살자수는 18.7∼20.8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퇴역군인의 자살건수가 일반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셈이다.
특히 20∼24세 사이의 퇴역군인의 경우 10만명 당 자살자수가 22.9∼31.9명으로 치솟았는데, 이는 같은 연령대 일반인 자살자수의 4배에 육박하는 것이다.
퇴역군인 인권단체에서 일하는 폴 설리번 씨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수치는 정신적인 측면에서 전염병이 돌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군 제대후 23세의 나이에 자살한 아들을 둔 마이크 바우만 씨는 "어느 누구도 정부 집계의 형태로 퇴역군인 자살 현황을 파악하려하지 않는다"면서 "그들은 퇴역군인의 자살 실상이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CBS는 전국적으로 퇴역군인 자살 실태를 조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CBS는 또 2천500만명의 퇴역군인 가운데 160만명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복무했다고 전했다.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단체(IAVA)를 결성한 폴 릭호프 씨는 "모든 군인이 전장에서 부상을 입은 채 돌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한 것은 멀쩡한 상태로 집에 돌아오는 이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뉴욕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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