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성, 영국서 다섯 쌍둥이 출산 화제
러시아 여성이 영국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다섯 쌍둥이 여아들을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 소재 산부인과 병원의 의사 존 래드클리프는 15일 BBC 방송과 회견에서 "다섯 쌍둥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다섯 쌍둥이를 낳는다는 것은 위험할 수 있고 더욱이 역사적으로 볼 때 다섯 쌍둥이가 모두 생존해 태어나는 경우는 드문 사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출산을 앞두고 당사자인 러시아 부부는 물론이고 영국 의료진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었다.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러시아 부부는 러시아 의사들로부터 태아 중 일부를 낙태시키는 편이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지만, 러시아 자선재단의 도움으로 영국에서 출산하기로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다섯 쌍둥이는 정상 출산일보다 14주나 빠른 지난 10일 태어났다.
의료진은 다섯 쌍둥이 중 가장 큰 아이의 몸무게가 1㎏에 약간 못 미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섯 쌍둥이는 현재 신생아 집중관리실을 나왔으며 4-5달 뒤 러시아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런던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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