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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민간 의사 채용합니다"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12-29 오후 1: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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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군 병원에 민간 의사가 영입된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내년 중 민간인 의사 채용을 위한 인력충원 비용 13억원이 반영된 2008년도 국방예산안이 28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내년 민간인 의사 30명을 전문 계약직 군무원으로 채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50명씩 증원, 2012년에는 민간 의료진 180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의료진으로 외부 민간인력을 처음으로 채용하게 됐다"며 "군 의료서비스 수준을 근본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뒤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의사들을 영입할 계획"이라며 "내년 5~6월께부터 채용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 의사들에 대한 보수는 평균 연봉 1억원으로 하되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복무 중인 군의관은 모두 2천500여명으로 이 중 97%에 달하는 2천430명이 40개월의 의무복무 기간이 끝나면 군을 떠나는 단기 군의관이다.

   이들도 모두 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인력이지만 대부분 시험을 통과한 뒤 바로 입대해 수술 등의 임상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장기 군의관의 경우 보직 수는 301개에 달하지만 실제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74명에 불과한데다 상당수가 육.해.공군본부에서 다른 보직을 맡고 있어 실제 현장에서 진료와 수술을 하는 인력은 2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연합뉴스)

konasnet@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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