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휴가나온 해병 굴러떨어지는 할머니 구해

Written by. konas   입력 : 2008-01-29 오전 10:03:57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할머니 구한 해병
26일 경북 상주시 무양동 상주버스터미널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굴러떨어져 큰 화를 입을 뻔한 김점식(75.왼쪽) 할머니를 구한 해병 1사단 소속의 김곤 일병(오른쪽).

 


   휴가 나온 해병대원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져 굴러떨어지는 70대 할머니를 구해 큰 화를 면하게 했다.

   해병대 1사단 3연대 소속 김곤(19) 일병은 지난 26일 오후 1시30분께 경북 상주시 무양동 상주버스공용터미널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중심을 잃고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김점식(75.상주시 낙동면)할머니를 발견했다.

   김 할머니는 지병인 중풍을 치료받고 귀가하던 길에 버스터미널 2층에 있는 대형 마트에 물건을 사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이었다.

   김 일병은 계속 굴러떨어지는 김 할머니를 보자마자 뛰어들어가 중심을 잡도록 해 큰 화를 막았고, 응급조치를 취한 뒤 김 할머니의 뜻에 따라 시내버스를 태워 귀가토록 했다.

   휴가를 받아 상주에 있는 할머니댁에 들른 뒤 가족이 있는 충북 청주로 가기 위해 버스터미널에 왔던 김 일병은 이 일로 버스를 놓쳐 1시간여 뒤에 출발하는 버스편으로 떠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연락처조차 남기지 않은 채 상주를 떠난 김 일병의 이 같은 선행과 신분은 목격자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김 할머니는 "그 해병대원이 아니었으면 목숨을 잃을 뻔 했다"며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연합)

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6 토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