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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우, 새로운 미래를 위해

Written by. 관리자   입력 : 2008-02-04 오후 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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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웃, 따뜻한 세상', 오늘은 발달장애아를 위해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수 이상우 씨의 이야기입니다.

이상우 씨는 기금마련을 위해 공연기획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88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해 '그녀를 만나기 100m 전' 등 히트곡을 내며 한때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이상우 씨!

이상우 씨는 요즘 공연 기획자로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SG워너비, 조수미, 뮤지컬 시카고 등 10개의 공연을 한꺼번에 홍보 마케팅하면서 티켓가격을 4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상우, 원업 엔터테인먼트 대표]

"우리 공연계는 가격이 너무 높은게 문제더라고요. 가격을 낮추려면 10개 공연을 한꺼번에 준비하며 마케팅 비용을 절약하고 공연장 풀을 크게 가져가면 충분히 낮추겠더라고요."

이상우 씨가 이처럼 새 사업에 매달리는 것은 수익금 전액으로 재단법인을 설립해 발달장애아를 위한 재활센터를 세우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부모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장애아들이 나중에 부모 없이도 자립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한다는 것이 이 씨의 생각입니다.

이를위해 최근 설립된 '한국장애인부모회'의 홍보대사로도 나선 이씨는 공연계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우, 원업 엔터테인먼트 대표]

"자기 직업을 갖도록 기능을 배우고 졸업하면 공장취직하고 자기가 받은 돈으로 기숙사생활하고 공동체도 만들고.. 그래야 근본해결이 되니까요."

이 씨의 15살 아들 승훈이는 이미 알려진대로 발육이 더딘 발달장애아!

줄넘기도 하기 힘들었던 승훈이는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과 노력으로 비장애인도 참여한 전국수영대회에서 4등을 할만큼 재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이상우, 원업 엔터테인먼트 대표]

"제 아들보다 하루만 더 살게 해달라고.. 그것이 너무 찡하게 다가왔던 기억... 유영하 씨 인가 그분이 쓴 글이 너무 이해되죠. 내 아들보다 하루 더 살지 않더라도 안심하고 눈감을 수 있도록 이런 시설이 많이 만들어져야지요."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부모 없이도 당당히 홀로 설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

이런 소망을 하루빨리 이루기 위해 이상우 씨는 오늘도 하루를 48시간처럼 바쁘게 뛰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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