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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전사 韓중사 부인 "이제 귀국합니다"

Written by. konas   입력 : 2008-03-31 오후 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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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 한국에 돌아가려고 하니 두렵기도 하고, 심란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2002년 6월 발생한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한상국 중사의 미망인 김종선(34)씨가 전사자 처우 등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에 실망해 2005년 4월 미국으로 떠난지 3년만인 4월2일 귀국한다.

 그동안 뉴욕에서 살아온 김씨는 한국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29일(현지시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들고 갈 것을 빼고는 짐도 다 보냈고 생활도 다 정리했다"면서 귀국하는 심경을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월 귀국키로 마음을 굳히고 뉴욕발 한국행 비행기표를 예약했지만 결심을 하기까지는 고민이 많았다.

 김씨는 지난 1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그동안 2함대 사령관이 주관하던 서해교전 전사자 추모식을 정부 주관으로 격상키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남편 등 서해교전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에 대한 기대가 생겨 귀국을 생각하게 됐다. 타국에서 가족 없이 혼자 벌어 생활하는 것이 벅차기도 했고 가족들도 보고 싶었다.

 김씨는 "사무실 청소, 식당일 등 나쁜짓 빼고는 다해봤다"며 미국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과연 돌아갈 때가 된 것인지,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에 대한 번민과 두려움도 들면서 쉽게 귀국 결심을 못하던 중 친정 어머니의 건강이 안좋아졌다는 것을 알고는 귀국을 결심하게 됐다.

 김씨는 "동생으로부터 엄마의 건강이 나빠졌다는 말을 듣고는 귀국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한국을 떠나게 된 절박한 이유를 얘기하던 김씨는 자신이 조국을 등진 것은 아니라고 했다.

 김씨는 "남편을 잃은 뒤 생활이 힘들었고 당시 정부에 대해 큰 실망을 한 것 등이 겹치면서 도저히 그 상태로는 살 수가 없어서 나 혼자 이를 이겨내야 한다는 생존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조국을 버리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며 "남편이 목숨을 걸고 지킨 조국인데 내가 어떻게 나라를 버릴 수 있느냐"고 말했다.

 김씨는 한국에 돌아가면 어머니를 모시면서 서해교전 전사자와 부상자들의 명예회복을 실현하기 위한 일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씨는 북한이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에서 군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무기도 필요하지만 군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런 점에서 서해교전 전사자와 부상자에 대한 명예회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이를 위해 서해교전의 명칭을 서해해전으로 바꾸고 전사자들의 훈장 등급을 상향하는 한편 평택 2함대에 전시중인 참수리 357호를 전쟁기념관으로 옮기고 부상한 전역자들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줄 것 등 4가지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는 "교전이라는 말 자체가 당시 발생한 일을 축소시키려는 것"이라면서 "부상자들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해 전역한 이후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않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김씨는 "어떤 사람들은 내가 돈 때문에 이런다고 하는데 절대 돈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명예회복"이라고 말했다.

 미국을 떠나기에 앞서 그동안 불법체류 상태였던 자신을 위해 일자리를 주고 도와준 지인들에게 인사를 다니고 뉴욕의 정들었던 곳도 다녀보고 있다는 김씨는 "귀국하면 내 나라니까 (여기보다는) 편하겠지만 변화가 빠른 나라여서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복잡한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씨의 남편인 한 중사는 해군 고속정 참수리 357호에서 조타사로 일하던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경비정의 공격으로 촉발된 서해교전에서 동료 장병 5명과 함께 전사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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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진    수정

    서해교전에서 돌아가신 영령들의 명예회복과 그유가족들이 조국의 품에서 자랑스럽게 생활할수 있었으면 하는 맘 간절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4-01 오후 5:16:40
    찬성0반대0
  • pakwj3697    수정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찾아가는하구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4-01 오전 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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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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