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산나물 캐다 초대형 하수오 횡재>
경남 고성군에서 약용식물로 널리 알려진 초대형 하수오(何首烏)가 채취됐다.

9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이모(55.여)씨가 고성군 회화면의 한 야산에 산나물을 캐러갔다 9㎏짜리 대형 적(赤)하수오를 발견해 채취했다.
적하수오를 감정한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여러개의 적하수오가 한몸통을 이뤄 10㎏ 이상 나간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하나의 몸통에서 9㎏이 나가는 초대형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 적하수오가 150년 이상 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감정가를 2천만원으로 매겼다.
하수오는 현재 농업연구기관 등에서 3년동안 인공재배해 250~300g까지 배양하는데 그쳤고 야생에서는 주로 600~700g짜리가 채취되고 있다.
한방에서는 야생 하수오는 산삼과 견줄만한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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