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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로 에너지 만들자">

Written by. konas   입력 : 2008-06-05 오전 8: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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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와 햇볕으로 청정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뉴질랜드 과학자가 주장했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와이카토 대학의 얼 바즐리 교수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제 사람들은 화력 발전이나 핵 발전에 대한 대체 에너지 생산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때가 왔다며 그 같이 말했다.
바즐리 교수는 오는 8월에 열리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라운드 원탁회의에도 초청을 받아 환경 친화적인 규소 발전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지구 온난화 방지는 교토의정서 같은 것을 통해서는 달성하기 어렵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대체 에너지 개발을 통해서는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구 어디에도 모래는 흔하다면서 특히 수많은 사막지역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한다면 불모의 땅을 활용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 연료를 대체 에너지로 사용할 경우 식료품 가격이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모래 속의 규소는 석탄이나 원자력 발전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대체 에너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에너지 측면에서 본다면 규소는 석탄에 비견될 수 있다"면서 "그 이유는 석탄과 규소를 태우면 동일한 양의 에너지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규소 발전은 핵발전의 대안으로 상당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력발전 전문가인 바즐리 교수는 규소자체가 에너지원은 아니지만 전기분해를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것처럼 제련소에서 전기를 사용해 흰 모래를 태울 수 있는 은빛 금속 규소로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흰 모래를 규소로 만드는 제련소는 사막에 쏟아지는 태양열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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