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세계 완주한 英 할머니>
61세 영국 할머니가 세계 12개국 3만2천㎞를 완주한 후 영국에 다시 돌아왔다.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난 지 5년 만에 18일 영국에 돌아온 할머니 로지 스웨일 포프는 "아직도 힘이 넘친다"며 "다시 돌아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할머니가 새벽 4시 30분 스코틀랜드 북부 스크랩스터에 도착하자 가족과 시민들은 스코틀랜드 전통 백파이프가 울리는 가운데 환호하며 할머니를 맞았다.
할머니는 도중 시베리아에서 도끼를 휘두르는 미친 나체 남성을 만났고, 29번이나 결혼 제안을 받는 당혹스런 순간을 경험했다. 알래스카에서는 동상에 걸리기도 했고, 아이슬란드에서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고통을 겪기도 했다.
영국에서 출발, 유럽, 러시아, 아시아, 북미를 거쳐 영국으로 돌아온 할머니는 미국에서는 마샤 스튜어트 쇼에 출연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할머니는 "힘든 여행이었다"며 "신발이 45켤레나 닳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57세 생일에 집을 떠난 할머니는 여행 필수품들을 담은 카트를 끌고 달렸으며, 밤에는 주로 도로 옆에 캠프를 치고 잠을 잤다.
할머니는 2003년 남편 클리브가 전립선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 전립선암의 위험을 널리 알리고, 러시아 고아들을 도와주기 위한 자선 기금을 모으기 위해 힘든 장정에 나섰다.
할머니는 "좋은 일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면, 세계를 달린다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가만히 앉아 왕년에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곱씹는 것을 빼면 이 나이에 달리 무엇을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할머니는 스코틀랜드 서쪽 해안을 따라 달려 웨일스 텐비의 집까지 나머지 1천600㎞를 달릴 계획이다.
할머니는 35년 전 첫 번째 남편 콜린과 배로 세계를 항해한 경력을 갖고 있다.(연합)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난 지 5년 만에 18일 영국에 돌아온 할머니 로지 스웨일 포프는 "아직도 힘이 넘친다"며 "다시 돌아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할머니가 새벽 4시 30분 스코틀랜드 북부 스크랩스터에 도착하자 가족과 시민들은 스코틀랜드 전통 백파이프가 울리는 가운데 환호하며 할머니를 맞았다.
할머니는 도중 시베리아에서 도끼를 휘두르는 미친 나체 남성을 만났고, 29번이나 결혼 제안을 받는 당혹스런 순간을 경험했다. 알래스카에서는 동상에 걸리기도 했고, 아이슬란드에서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고통을 겪기도 했다.
영국에서 출발, 유럽, 러시아, 아시아, 북미를 거쳐 영국으로 돌아온 할머니는 미국에서는 마샤 스튜어트 쇼에 출연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할머니는 "힘든 여행이었다"며 "신발이 45켤레나 닳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57세 생일에 집을 떠난 할머니는 여행 필수품들을 담은 카트를 끌고 달렸으며, 밤에는 주로 도로 옆에 캠프를 치고 잠을 잤다.
할머니는 2003년 남편 클리브가 전립선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 전립선암의 위험을 널리 알리고, 러시아 고아들을 도와주기 위한 자선 기금을 모으기 위해 힘든 장정에 나섰다.
할머니는 "좋은 일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면, 세계를 달린다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가만히 앉아 왕년에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곱씹는 것을 빼면 이 나이에 달리 무엇을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할머니는 스코틀랜드 서쪽 해안을 따라 달려 웨일스 텐비의 집까지 나머지 1천600㎞를 달릴 계획이다.
할머니는 35년 전 첫 번째 남편 콜린과 배로 세계를 항해한 경력을 갖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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