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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60년사, 승리와 성공의 역사"

대한민국 건국60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8-07-11 오후 4: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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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 60년사에 대한 역사 의식과 해석, 현 시대에 대한 진단과 미래의 방향에 대해서도 좌우가 첨예하게 갈리며 서로 다른 인식이 가로 놓여있는 가운데, 이 시점에서 한국현대사, 건국 60년사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해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 학술회의'가 열렸다.

 1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건국 60주년을 맞아 국사편찬위원회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건국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후원한 '대한민국 건국 60년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는 우리의 현대사, 특히 건국60주년을 되돌아보고 사회통합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 11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 학술회의. 이 날 학술회의에는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해 건국 60년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Konas.net

 이 날 학술회의에서는 먼저 우리 역사학계가 직면한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다는 얘기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민족, 민족주의와 민족주의 사학을 어떻게 볼 것인가', '현대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민주화·민주화운동을 어떻게 관련짓고 평가할 것인가', '근현대사와 근대화 혁명을 어떻게 연관지을 것인가', '분단국가 수립과 전개', '통일문제를 어떻게 위치 지울 것이며,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주도세력은 누구며 이를 어떻게 종합적으로 체계화할 것인가'문제 등이 우선적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정옥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인사에서 한국 근현대사는 연속도 있고 단절도 있었지만 둘 다를 살펴야 한다면서 건국 이후의 경제발전에 따른 역사적 사실을 적시하고 "건국 60년사는 국민 모두의 승리와 성공의 역사로 평가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며 "파란만장했던 건국 60년사가 낳은 부정적 측면도 정면에서 응시할 수 있어야 하고 역사의 부정적 측면도 우리가 보듬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현 건국60년 기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어떤 기준으로도 1945년 이후 독립 건국한 140개 가까운 나라 중에서 근대화의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성취한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대한민국 건국 이후 오늘의 '60년사'는 20세기 근대 인류사에 있어 하나의 혁명"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 한영우 석좌교수 ⓒkonas.net

 김 위원장은 앞으로의 과업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근대화 혁명의 성취를 다른 신생국과 개도국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보편적 시스템 모델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 60년의 고통과 고뇌, 독선을 성찰하고 통합해서 정통성과 정체성을 정리 발전시키는 것이며,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실패한 국가, 북한의 부자세습 왕조와의 정통성 비교에서는 민주주의, 인권, 복지, 건강, 소득, 휴머니즘 그 어느 기준으로도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성공했다"고 평하고 "대한민국 60년 혁명의 위대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정통성과 정체성 문제가 확실히 정리되지 못한 까닭은 나라의 정통성, 정체성 확립과 강화에 가장 책임 있는 지도자들의 일부가 그 그간을 의도적으로 훼손했기 때문"이라고 지도계층 일부를 겨냥했다.

 이어 진행된 학술회의에서의 기조발표는 한영우 이화학술원 석좌교수가 '대한민국 건국60년의 인과적 이해'를,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이 '국제정치의 전개와 대한민국의 건국'을, 그리고 이어 속개된 발표 및 토론에서는 '건국, 48년체제 그리고 한국 민주주의'(박찬표 목포대 교수),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 그 빛과 그림자'(조석곤 상지대 교수), '냉전에서 탈냉전으로, 전쟁에서 평화로'(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한영우, "대한민국 건국 60년의 인과적 이해"

 역사는 객관적으로 봐야하는데 당대의 인물들이 생존하고 이념과 이해관계가 서로 다를 수 있기에 어렵다. 그래서 현대사가 객관적으로 보기가 대단히 어려운 점이다. 객관적인 이해가 중요한데 그 한 방법이 인과적이다. 무엇이 원인이 되어 사태가 벌어지는 가를 인과적으로 봐야한다. 이념적 편견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대한민국 60년의 성공은 두가지로 집약된다. 하나는 산업화의 성공이고 두 번째는 절차적 민주화의 성공이다. 산업화의 성공과 민주화의 성취가 가장 핵심적 성과인 것이다.

 지난 60년의 발자취 중 대한민국의 역사적 연속성, 일제식민지의 유산, 남북분단, 미국의 영향, 전통문화의 영향 네 가지 변수를 놓고 살펴보면 대한민국의 역사적 연속성은 실학-대한제국-대한민국임시정부-대한민국으로의 계승이다.

 대한민국의 계승성은 어디서 갑자기 뚝 떨어진 게 아니다. 외국인이 세운 나라도 아니고, 우리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세운 나라다. 역사적 계승성을 무시할 수 없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대한제국과는 '대한'(大韓)이라는 국호를 쓴 것과 '민국'(民國)이라는 용어가 대한제국기의 정치목표로 사용되었는데 이를 그대로 계승한 것이다.

 당시 대한제국은 황제국가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대한제국의 권력구조가 황제 전제정치에 머물고 있지만 그 목표는 민국에 있었다. 또 당시 대한제국 건설의 주체세력은 민국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따라서 대한제국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보다는 오히려 연속성이 크다는 점이 인정되며 '대한민국'은 '대한제국'의 후신으로 보는 것이 온당하며 대한제국은 최초의 근대국가이다.

 또 대한제국의 실학 계승이다. 뿌리는 실학에서부터 배태된 근대지향적인 성격이 이어져왔다. 역사적 정통성이 분명하게 살아있으며 연속성을 주목해야한다,.

 다음으로 일제 식민지유산의 영향이다. 정체성과 민주화에 저해를 가져왔다. 일부학자들 사이에서 일본사람이 깔아놓은 경제적 기초가 근대화를 낳은 점도 있다고 보는데, 이는 무리가 있다. 부정적인 면이 너무 크다. 첫째, 정치적으로 가장 중대한 악영향은 남북분단이다. 일제의 지배가 없었다면 태평양전쟁 후 미소 연합군이 한반도에 진주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38선을 만들지도 않았을 것이다.

 원천적인 남북분단의 원인은 일제의 강점이며, 좌파가 급성장한 시점도 바로 일제시대이다.

 더불어 권위주의의 폐해인 관존민비의식과 함께 가장 큰 해악은 문화 정신적 측면으로 식민사관에 의한 역사왜곡이다.

 대한민국 60년사의 발자취는 일단 성공으로 자축할 만하다. 미래를 위한 몇 가지 제언으로 ▲분단극복이 최우선 과제다.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서도 남북간 경제협력의 진전은 매우 시급하다. ▲고급스런 정신문화의 진작으로 나라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 ▲산업화세력과 민주화세력간의 갈등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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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같은 상황에서 올바른 역사, 건국의 역사가 정확하게 가르쳐져야 할 압니다. 바른 연구와 더불어 그 내용이 학생들에게 알려져야 될 것이고요. 그래서 학술회의가 필요한 것이겠지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7-11 오후 5: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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