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담배, 유통기한 있는거 아세요

Written by. konas   입력 : 2008-09-05 오전 9:58:08
공유:
소셜댓글 : 1
facebook
[서울신문]담배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하지만 대다수 흡연자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제조업체인 KT&G가 그들만 알 수 있는 일련번호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를 악용해 일부 업소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담배를 버젓이 판매하고 있다.

담배도 일반 식품과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에 해당하는 ‘품질 최적 유지 기간(상미기간·좋은 맛을 내는 기간)’이 있다. 보통 10개월이다. 그 기간이 지나면 담배의 맛과 향을 좌우하는 수분이 다 빠져나가 쓴맛을 낸다.

담뱃갑 아랫부분을 보면 9개 숫자로 이뤄진 일련번호가 나온다. 눈에 제대로 띄지 않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인쇄돼 있지 않고 찍혀진 숫자가 나온다. 맨 앞 한 자리 숫자는 제조공장을, 그 뒤 세 자리 숫자는 기계번호를 나타낸다. 끝자리 5개 숫자는 유통기한이다.

예를 들어 끝 5자리 숫자가 80812면 2008년 8월12일 생산됐다는 뜻이다. 변질된 제품이 유통됐을 때 언제, 어디서, 어떤 기계로 제조된 것인지를 파악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고안됐다는 게 업체 쪽의 설명이다. 외국산 제품에는 이런 표시가 없다. 담배사업법 등에 따르면 유통기간이 지난 담배는 기술 감식을 통해 폐기처분하거나 교환해주도록 돼 있지만 부정 판매에 대한 처벌 규정은 없다. 일부 소매점 등에서는 이런 현실을 이용해 유통기한이 지난 담배를 끼워 팔고 있다. 하지만 흡연자는 그냥 넘어갈 수밖에 없다. 알아도 딱히 하소연할 곳도 없다.

KT&G 관계자는 4일 “종종 소매점에서 오래된 담배를 팔고 있는 것이 적발되곤 한다. 바람직한 판매도 아니고 팔아서도 안 된다.”면서도 “법적 제재는 받지 않고, 소비자가 요구하면 교환해준다.”고 말했다. 오래됐다고 몸에 더 해로운 것도 아니고, 오래된 담배가 몸에 좋지 않다고 과학적으로 밝혀지지도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국립암센터 서홍관 박사는 “담배의 유해성은 과학적으로 입증됐고, 담배에 포함된 69종의 독성물질과 발암물질은 1년이 지나도 그대로 유지될 뿐더러 오래될 경우 연소 과정에서 새로운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제목없음    수정

    담배 그 자체에 해로운게 많은데..유통기한 지났으면 더 심하지 않겠는가. 이 참에 끊지는 못하더라도 좀 줄여보면 어떨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9-25 오후 3:49:12
    찬성0반대0
1
    2026.9.25 금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