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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통령 이승만"

손세일, 자유포럼서 '경제 대통령으로서의 이승만 박사' 강연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8-09-24 오후 12: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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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직 대통령을 망라해서 한국의 '경제 대통령'은 누구?
명실공히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경제 대통령을 표방하고 나선 현 이명박 대통령인가, 아니면 산업화와 근대화를 다진 박정희 대통령인가? 이와 같은 물음에 다소 생소한 것으로 들리지만 한국에서의 실질적인 경제 대통령은 이승만이라는 주장의 강연회가 개최됐다.

 얼핏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경제 대통령이라는 주장에는 고개를 갸우뚱해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승만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한국의 독립을 위해 미국 등 서방 선진국과의 외교에 주력하면서 외교가로서의 수완을 발휘해 대한민국을 건국했으며, 국내외에서도 대부분 그렇게 인식되어왔기 때문이다. 

 ▲ 24일 아침 장충동 자유센터서 열린 자유포럼. 손세일 전 국회의원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경제관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konas.net

 그런 시각을 깨트리고 역대 대통령 중에서 경제 대통령은 이승만 박사밖에 없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원로 언론인이자 3선 국회의원(새천년민주당)을 지낸 손세일 청계연구소 회장은 24일 아침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열린 자유총연맹(총재 권정달) 주최 자유포럼에서 다소 이색적인 연제인 '경제 대통령으로서의 이승만 박사'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손 회장은 이 날 강연 서두에 언론인 시절 신현확 전 국무총리와 여러 날 인터뷰하면서 이승만 대통령의 경제와 관련한 인식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미국의 원조에 의해 대부분 국가가 운영되던 당시 가장 절실했던 것은 석탄, 전력, 비료였으며 이 가운데 충주비료공장을 건설하고 계약을 하면서 계약서에 적힌 '에스컬레이션 클로스' 말을 대통령이 물었는데, 배석자 중 관계자들은 아무도 모르고 이 대통령만 알고 있었다"며 그 한 단어로 대통령의 실물경제 상식을 일깨워주었다고 비유했다.
 
 손 회장은 "그 때 신 총리가 어느 누구보다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 이 대통령이었다"고 했다며, "정치는 경제를 얼마나 잘 풀리게 만들어서 국민을 부유하게 하는가 인데 그런 면에서 이 대통령의 경제 관련 리더십은 국내 정치인 누구보다 출중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손세일 회장 ⓒkonas.net

 그는 그 예로 이 박사가 "(북한이 반대하니) 남한에서라도 빨리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 것이 46년 6월이지만 그 전에 이미 경제 비전을 세웠다. 돈암장에 살고 있으면서 매주 KBS에서 방송을 했는데 몇 주 동안 와병으로 방송을 못하자 집에서 방송을 했고 그 때 나온  것이 경제정책 33개항이다. 그중 15개 항목이 경제정책을 담은 것으로 광업, 은행, 철도, 토지개혁과 같은 비전을 담은 매우 혁신적인 내용이고 이어 다시 조선 부강정책 담화까지 발표하게 되었다"고 경제에 우선을 둔 정책이었음을 전했다.

 이어 "해방 후 경제는 가장 큰 재원이 외국으로부터 들어오는 원조물자와 적산 가옥 등 귀속재산, 그리고 토지개혁으로 인한 자원 등이었으며, 이런 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영할 것인가 중요한 문제였다. 또 이와 함께 대통령은 외국과의 주요 경제문제에 관해서는 시간에 구애 없이 관계자들과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 지시하고, 특히 달러와 환율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이 직접 챙기면서 달러 지출에 대해서는 작은 액수라도 대통령 재가를 받도록 했다"고 후일 국무총리가 된 백두진 초대 외자 총국장과 이 대통령의 1달러를 매개로 한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당시 어려운 나라경제를 위해 달러 등에 관심을 경주했는가 하는 일화도 소개했다.

 장택상 총리가 "각하 인사문제와 재정문제는 저한테 맡겨 주시죠 하자, 이 대통령이 '인사문제야 그렇다 해도 달러는 나에게 맡겨라' 하고 달러 사용처에 대해서는 1불도 이 대통령이 챙기면서 일본 관계, 미국과의 달러, 환율관계는 작은 것이라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고 통제를 받게 했다"고 말해 이 대통령이 얼마나 경제에 집착했는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또 "농지개혁을 하는 과정에서도 공산당에서 전향한 사람을 썼는데 이는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과감히 밀어붙인 결과"라며 "해방이후 3년 동안 통화발행고가 7배나 되고 물가는 34배 올랐는데 이런 행정부를 가지고 경제부흥을 밀고 나가면서 경제부흥 5개년 계획과 물동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포럼 회원들 ⓒkonas.net

 계속해서 "대부분이 알기에 박정희 정부에서 5개년 계획을 시행했다고 하지만 군사정부에서 5.16혁명 후 누가 했겠는가? 이런 배경 하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그것이 축적되어 오늘날 우리나라 건설의 밑거름이 된 것이다"고 이 대통령의 앞을 내다본 안목을 일깨웠다.

 손 회장은 이 대통령이 이렇듯 경제문제에 직접적으로 챙기면서 나선 것은 본인도 자신을 경제 전문가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이 미 프런스턴대에서 전공한 것은 국제법인데 그 중에서도 국제무역과 관련한 공부를 했고, 외부로부터 (이 대통령이)무역의 전문가라는 평가와 함께 본인도 경제전문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처럼 이 대통령이 경제문제, 특히 달러에 애착을 갖고 직접 챙기게 된 것은 지금의 경제상황도 마찬가지지만 달러, 환율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핵심이었기 때문이며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고 추진한 것은 확고한 경제철학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 대통령이 '경제 대통령'인 것은 이미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면서 자신이 직접 학교를 운영하고 임정에서 경제 마인드를 키우는 등 돈을 벌고 분배를 하는 실물경제를 익혔다는 점과 독립운동을 하다 투옥되어 5년 7개월 영어(囹圄)생활을 하면서도 근대국가가 되려면 정치와 경제분야를 잘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관련 사설을 매일 쓰는 철학 등 이른바 이론과 실제를 겸한 경제 대통령이었다는 점을 들었다.

 이에 앞서 이동호(전 내무부장관)자유총연맹 부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자유총연맹이 추진하고 있는 이승만 대통령 동상건립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음을 알렸다. 이 부총재는 "65만 회원이 각자 1천원씩만 내도 6억5천만원이 된다"며 "현재 대대적인 모금활동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자신이 내무부차관보로 재직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1987년 헝가리를 방문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그 때는 헝가리도 공산국가 시절인데 수상실로 들어가자 수상의 첫 인사가 '축하합니다'였다"며 "당신네 나라는 2차대전후 선조를 잘 만나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켰기에 오늘날 발전한 게 아니냐. 2차대전 전 산업화를 했음에도 완전 평등이라는 달콤한 이론에 넘어가서 동구권은 이렇게 살고 있다"면서 "세계사를 미리 예측한 사람은  이승만과 서독의 아데나워 수상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자부심을 가졌다" 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자유총연맹은 오는 10월 중순 이승만 대통령 동상 기공식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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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택기    수정

    경제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어 다시한번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세계가 감탄하게 만들어 봅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9-25 오전 1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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