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들, 공동후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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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어기여차! 힘내라!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1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참여단체 및 후원단체 관계자들은 물론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들(공성진·심재철·장광근·전여옥 등)을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함께 했다.
이날 공동후원행사에는 뉴라이트전국연합·국민행동본부·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노노데모·대한민국지킴이·라이트코리아·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북한민주화위원회·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회·조갑제닷컴·탈북인단체총연합·피랍탈북인권연대 등 10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주최측(시민사회단체 공동후원행사 실행위원회)은 취지문에서 “NGO(시민단체)는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언론 다음으로 5부(部)라고들 한다”며 “지난 10년 좌파정권하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재정적으로 차고 넘치는 NGO가 있는 반면, 건강한 시민사회 활동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어려움에 지쳐있는 NGO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지만 NGO는 국민의 지지와 후원금으로 운영된다”며 “그동안 원칙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건강한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공동후원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건강한 시민사회를 육성 보호하는 일은 선진한국을 만들어가는 초석”이라며, 이날 참여한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한 후원을 거듭 호소했다.
행사는 ▶인사말 및 축사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전달 및 탈북자 후원 ▶참여단체, 즉 피후원(被後援) 단체들의 활동내용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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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참여단체 중 하나인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날 참석한 한나라당 의원들을 겨냥해 ‘한나라당은 보수정당 답게 행동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봉 대표는 먼저 대북삐라 문제와 관련해 “4년동안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가운데 ‘정의와 진실’, ‘자유와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온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말라”며, “대북삐라를 자제하라고 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의 정체성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일 처리 잘하라고 한나라당에 172석을 내줬는데, 5석밖에 안되는 민주노동당한테도 끌려다니고 있다”는 내용의 말로, 한나라당이 추진중인 각종 ‘개혁법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특히 ‘국정원법 개정’을 강조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대통령들이 앞장서서 “촛불시위보다 더한 反정부투쟁을 선동” 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이런 상황에서 “좌파척결”을 해놓지 않으면 이명박 정권은 정권을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공기능을 회복해야 ‘좌파척결’을 할 수 있다”며 ‘국정원법 개정’을 역설했다.
이와함께 ‘국정원법 개정’ 문제를 야당에 양보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에 대해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축사에 나선 한나라당 의원들도 이같은 비판에 화답했다. 장광근 의원은 “입이 열 개라도 한 마디 변명을 할 수 없다”면서도, “국민이 만들어준 배(船)에 처음 타면 멀미도 나는 법이다. 앞으로 중심을 잡고 선장, 조타수, 선원 역할을 잘해서 뜻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공성진 의원은 ‘개혁법안’ 처리와 관련, “야당과의 대화가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엔,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다수결’로 처리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동안 보수단체 행사에 여러차례 참석해왔던 전여옥 의원은, 이날도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지분’을 갖고 있는 주인(주주)들”이라는 등 보수단체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이후 모금된 후원금은 ▶(단체)공동사업을 위한 기금 조성 ▶시민사회단체 공동 불우이웃 돕기 행사 개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각 단체들 운영비 지원 등으로 쓰여질 계획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http://konas.net/ 안보신문 코나스)
김남균 객원기자(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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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오전 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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