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해군 女하사 "동료들에게 성폭행"

해군 헌병, 동료 부사관 3명 구속
Written by. konas   입력 : 2008-12-18 오후 9:31:12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해군 여 하사가 동료 부사관들로부터 상습적으로 성폭행당했다며 자해해 군 당국이 수사 중인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해군 헌병은 지난 10일 자신의 손목을 날카로운 흉기로 그은 진해의 모 부대 소속 A(여) 하사로부터 "3명의 동료 부사관들로부터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해 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 12일 같은 부대 B 중사와 C 원사, D 원사 등 3명을 성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헌병은 A 하사가 10일 출근을 안해 안부를 확인하려고 군 숙소 찾은 A 하사의 동료로부터 'A 하사의 손목에 날카로운 흉기로 그은 상처가 있고 동료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지난 11일 수사에 착수했다.

   헌병 조사 결과 B 중사 등은 지난해 11월 부대 회식 자리에서 A 하사를 술에 취하게 한 뒤 인근 여관에서 성폭행하는 등 지난 1년여 간 수차례에 걸쳐 A 하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군에 따르면 A 하사는 헌병 조사에서 "지난해 11월 부대 회식에서 B 중사가 소주와 폭탄주를 억지로 마시게 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관으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한 이후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A 하사의 진술과 달리 B 중사 등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폭행을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군 기강 확립 차원에서 일단 입증된 성추행 혐의 등으로 구속해 수사를 하고 있다"며 "당사자의 진술이 엇갈려 성폭행 혐의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A 하사 개인과 가족의 신상 보호 및 명예를 고려해 더이상 이 문제에 대해 밝혀줄 수 있는 게 없다"며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해 혐의가 입증되는대로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연합)

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5 금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