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이성출 부사령관, `미군 길라잡이' 발간>

Written by. konas   입력 : 2009-01-06 오후 4:11:40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미국과 미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해 연합사 업 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길라잡이가 됐으면 합니다."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인 이성출 대장(60)이 6일 미국과 미국인, 주한미군의 생활상 등을 담은 책자 '미국과 미군에 대한 이해'(연합사刊.370쪽)를 발간했다.

   미국인은 누구이고 그들의 생활관습은 무엇이며, 주한미군은 한국에서 어떻게 근무하고 있는지 등을 상세하게 적은 책을 내놓은 것.

   이 부사령관은 미국과 미군을 정확히 이해하면 양측의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고, 연합사 업무에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취지에서 펜을 들었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미군들은 "꽉 막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규정의 완전한 준수에 목숨을 건다. 가령 미군들에게 밤에 나가 술이나 한 잔 하자고 제의하면 대부분 "아내에게 물어보고 답을 주겠다"라며 정중히 거절한다는 것. 아내의 'No'라는 대답이 가정에서 지켜야 할 규정인 셈이다.

   또 미국인들은 식사 후 트림을 하는 것을 매우 혐오스럽게 여기면서도 밥을 먹거나 회의 시간에 큰 소리로 코를 푸는 데는 관대하다고 한다.

   이 부사령관은 "미군이 앞에서 코를 푸는 것을 본다면 예의가 없다고 불쾌감을 느끼기 보다는 한국의 문화를 아직 이해하지 못했구나 하고 이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미군들은 군 교육기관에서 시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의 첫 과정이 성희롱 방지 교육일 정도로 성희롱 예방에 주력한다.

   아무리 화장을 하고 예쁜 옷을 입었다고 하더라도 '너 오늘 예쁘다', '정말 섹시해 보인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 이런 말이 성희롱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재 진행 중인 미군의 변혁을 비롯한 미 국방전력과 한반도 정책, 한미연합사와 전시작전통제권 등의 분야도 다뤄 연합작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월터 샤프 사령관은 "이 책은 한국군이 미국과 미군에 대해 보다 잘 알도록 하는 계기를 제공해 줄 완벽한 자료"라고 말했다.

   연합사는 이 책을 국방부와 합참, 각 군 연합업무 담당 부서, 연합사에 근무하는 한국군 장병과 카투사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연합)

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5 금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