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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장정①>鄕軍, 6·25 국토대장정 대학생 오리엔테이션

"6·25를 생각하는 기회 되고, 한 단계 성숙해지는 계기 될 것"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9-06-13 오후 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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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자신을 한번 시험하고 앞으로의 생활에 또 다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대장정에 임하겠습니다". "6·25전쟁으로 잃어버릴 뻔했던 우리 국토를 직접 답사하면서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싶습니다". "학교에서 6·25와 관련한 교육은 거의 받지 않았지만 이번 답사를 통해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생들의 답변은 의외로 솔직하면서도 강인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아직은 여리고 약해 보인 또래의 여학생들이었지만 오히려 그들의 말속에는 대학생다운 패기와 젊음이 더 크게 느껴졌다. 바로 대학생 6·25전적지 답사 대장정에 나서는 대원들의 모습이었다. 

 ▲ 13일 오후 2시 서울 성수동 재향군인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학생 6.25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1차 오리엔테이션에서 답사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는 대학생 대원들. 이들 학생들은 이 날 첫 상견례를 갖고 일정에 대한 각종 설명을 듣고 친교활동 시간도 가졌다. ⓒkonas.net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는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재향군인회 중회의실에서 오는 6월25일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9주년 6·25기념식을 마치고 12일간의 6·25전적지 답사에 나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1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전체 125명 중 일부 지방인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참석한 이 날 오리엔테이션은 6·25전쟁을 소재로 한 영상 상영에 이어 스텝 소개, 대장정 기간동안 대원들이 거쳐야 할 각 지역별 일정 소개와 각 개인별로 소지해야 할 필요물품 및 안전·응급조치요령과 개인소개, 분대편성 그리고 분대별 미팅과 각종 명칭과 구호, 노래 발표순으로 4시간 동안 이어졌다.

 향군이 시행하는 이번 '제2회 대학생 6.25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은 서울 장충체육관을 출발해 국립현충원-프랑스참전비-수원 UN군초전 전비-육군본부-왜관전적기념관-다부동 전쟁기념관-영천지구 전승비-영천 호국원-학도의용군 기념관-포항에 이르는 460km를 도보 행진하게 된다.

이번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6·25 전후세대인 대학생으로 하여금 북한의 불법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 초기 서울의 피탈과 낙동강 방어선까지의 국군 후퇴작전간에 있었던 전적지 답사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게 해 안보의식 고취와 전쟁예방을 위한 교훈과 더불어 국민을 대상으로 조국수호 의지를 홍보하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7월6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 포항까지 이어지는 국토대장정은 장충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동작동 현충원을 참배하고 10박 11일간의 여정에 들어가 프랑스참전비-수원 UN군초전 전비-육군본부-왜관전적기념관-다부동 전쟁기념관-영천지구 전승비-영천 호국원-학도의용군 기념관-포항에 이르는 460km를 도보 행진하게 된다.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이번 2회 대회에도 대장정단을 이끌고 가게된 정일훈(59세. 향군 안보부장)답사단장은 대원들과의 상견례에 이어 인사말을 통해 "많은 지원자들 중에서도 당당하게 선발의 영예를 안게된 여러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스스로가 자긍심을 갖고 전원이 무사하게 완주의 기쁨을 나누자"고 당부했다.

 ▲ 답사단장인 정일훈 향군 안보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onas.net

 정 단장은 대원들이 시청한 6·25전쟁 영상물과 관련해 "여러분들이 조금 전 영상을 통해  갓난아이를 봤듯이 그 어린애와 마찬가지로 나도 6·25동이"라며 "이 영상을 볼 때마다 마치 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말하고 "나라가 혼란하고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을 때면 언제나 보다 강한 적으로부터 침략을 당하게 마련"이라며 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 단장은 이어 "오늘 여러분이 처음 만나 서로 몰랐던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고, 앞으로 있을 대장정을 위해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될 것"이라면서 "대학생 6·25전적지 답사 대장정에 나서는 대원답게 서로가 돕고 이끌어주면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기자와 만난 대구에서 올라왔다는 이한샘(22세, 경북대. 응용생명과학과 3학년), 양다영(23세, 대구 가톨릭대. 광고홍보학과 3학년), 이진영(23세, 대구대 회계학과 4학년)양은 다소 긴장되어 보이면서도 이번 6·25전적지 답사 대장정에 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한샘양은 기자의 "요즘 대학생들이 우리사회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시위대의 시위와 경찰의 대치 등을)직접 현장에서 보지는 못해도 뉴스를 보면서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고 에둘러 말하고, 답사와 관련해서는 "성격이 활동적이지만 공부만 하다보니 다른 것을 크게 경험해 본 적이 별로 없었다"며 "6·25 당시 잃어버릴 뻔했던 우리 땅을 직접 걸어보면서 경험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양은 "여자라서 군대를 접하지 못하지만 대장정을 하면서 군부대를 가고 해서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모습도 보면서 (선열들이 지킨)전적지를 돌아보면서 배우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 대장정에 나서는 학생들이 서로 손을 불끈 쥐어보이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왼쪽부터 양다영 대구 가톨릭대학교, 이진영 대구대학교, 이한샘 경북대학교 학생) ⓒkonas.net

 양다영 양은 "1기로 국토대장정을 다녀온 친구의 소개를 통해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서 내 자신이 한번 해보고 나면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지난해 유럽으로 배낭여행도 다녀왔다는 양 양은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은 걸어봤지만 정작 우리 땅은 크게 걸어보지 않았기에 더욱 하고 싶었다. 다른 곳에서 하는 국토대장정도 있지만 특히 6·25에 맞는 대장정은 의미가 더욱 크기에 끝까지 완주해서 저를 이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 큰 내일을 위해 회계학과를 잠시 휴학하고 금융관련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진영 양은 "4학년이고 해서 무엇보다 취업대한 관심과 고민이 크지만 이번 국토대장정은 내 자신을 시험하고 미래를 위해서도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마지막 완주를 하고 해산하는 해단식이 있는 날까지 대원 전체가 아무 탈없이 무사하게 끝나게 되기를 바라고 이번 답사를 통해 한단계 더 성숙한 계기가 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지난 2월 전역하고 복학했다는 대구 영남대(기계설계학교) 2학년 김학배 군은 "지난 군 생활을 다시 돌아보며 나라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해 1회 국토 대장정에도 참석하고 이번 2회 대회에서도 스텝으로 다시 참여하고 있는 유경험자 이승재(원광대 법학과 3학년)군은 "작년에 여러 지방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서 우선 좋았고, 전적지 답사를 통해 호국영령을 기리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며 "금년에도 같은 목적에서 대장정이 진행되는데 우리가 잊혀져 가는 6·25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이 군은 이어 "지난해 먼 거리를 걸으면서 참기 어려운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며 "그러나 그 기회를 통해 더 어른스러워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도 저와 같은 친구들이 있을 것 인만큼 그런 친구들을 위해 힘을 북돋워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한결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지난 해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처음 거행된 제1회 '6·25전적지 답사 국토 대장정'은 전국에서 선발된 100명의 남녀 대학생이 25일 서울을 출발해 대구까지의 낙동강 전선을 따라 10일 동안 358km를 도보로 답사하며 진한 조국애를 느낀바 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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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석(0526han)   

    점점익혀져가는 6.25를 전후세대들이 국토대장정을 통해 6.25를 다시한번 회상하며 59년전 치열했던 전적지를 직접보면서 6.25의 교훈을 찾기바라면서 한사람도 낙오없이 완주하시기를 파이팅보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06-23 오전 8:50:13
    찬성0반대0
  • 김충국(kimck247)   

    시대적 21세기 세계 철학간을 이해 또는 이념 분열된 자유와 민주 잘분않되는 혼손 대한민국의 세계에어서 가장 왜세 가 대한민국이로 암니다, 박세직 향군뵨회장님 6,25를 을 후세들에게 역사적 교훈감사함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06-14 오후 4: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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