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가장 중요한 지금의 선택은 오직 자유민주주의의 토대를 확고하게 정립시키는 일이다.

자유민주주주의 국가이념을 파괴하기 위하여 친북수괴인 김대중, 민주당, 민노당, 친북좌익 단체들이 합작하여 정치선동에 전력투구함으로서 대한민국의 정통 정부인 이명박 정부를 전복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들 자유민주 체제를 뒤 엎으려는 반정부주의자들과 싸워 승리를 거둘 생각은 하지 않고 ‘중도’라는 비 이념성 발언을 앞세워 정면 돌파를 회피한 우파 포플리즘을 표출한다는 것은 나약한 국정철학의 현실인식이 아닐까 우려해 본다.

‘중도’라는 표현으로 친북공산정치결사체의 이념적 공세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는 지극히 순진한 생각은 매우 안이한 현실인식이다.

법(法)이란 사회의 규범을 지키지 않는 범법자들에 대한 정당하고도 필수 불가결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응징’의 상징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헌법과 정체성을 파괴하는 세력에 대한 정치권력의 응징은 지극히 타당하다.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세력은 모든 국민이 잘 알고 있다시피 극렬 친북반미 정치세력인 반정부 정치선동세력이다. 김대중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 민노당, 친북좌익단체 및 친북좌익원들의 실체가 곧 대한민국 헌법을 파괴하는 미증유(未曾有)의 반헌법 반국가 세력이다.

보수세력을 별개의 시각으로 의도적으로 회피하려는 ‘중도’를 언급하는 대통령의 모습은 곧 친북좌익들과 싸움을 하지 않고 ‘심판’의 입장에서서 양자를 통합하는 ‘자리’에 서겠다는 또는 설수 있다는 의미인 것 같다. 일견 ‘중도’발언의 내용성이 현실에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친북좌익 선동세력들의 광란적 정치선동 전쟁을 무시한 안광(眼光)이 지배(紙背)를 철(徹)함이 없는 ‘현실회피성’ 안주(安住)의식에서 발원된 내지는 순수한 정치 전략적 표현으로 생각키워 진다.

대통령은 경선시절 김정일을 단 한 번도 비판하지 않았던 중도 박근혜 후보와 치열하게 싸워 이겼고, 대통령 선거전에서 친북좌파 정동영과 치열하게 싸워서 550만 표 차이라는 거대한 표차로 승리한 국민이 선택한 명장(名將)임을 잊어선 안 된다. 국민들은 10년 간 양생된 친북좌익의 뿌리를 일망타진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제2건국화 시켜줄 것이라고  신념하며 이명박 대통령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대통령이 언급한 ‘중도’층이 두꺼워져야 한다는 현실인식이 현실적으로 좌·우 이념적 중간지대에서 이념적 지평을 모두 아우르겠다는 지극한 비현실적 이념적 지평이 아니기를 바란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친북요설가 김대중의 휘하에서 움직이는 지난 10년간의 좌파정권하에서 육성되고 양육된 친북좌익의 연방제 통일론 주장 반역세력과 건국 60년 대한민국의 자유와 헌법을 지키려는 민주 자유세력 간에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국가존립과 국민 생사의 갈림길에서 운명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사상전(思想戰)의 대접전(大接戰)임과 동시에 대회전(大會戰)임을 대통령께서는 깊게 통찰할 필요가 있다.

10년간 친북좌파정권하에 있던 김대중을 비롯한 친북좌익세력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이제 죽었구나!”하고 숨어 지내다가, 슬그머니 광우병 촛불로서 파워테스트하며 엉겨붙어보니 이명박 대통령이 의외로 생각보다 부드럽게 느껴지고 실용적이고 유연하게 느껴지니 막가파식으로 전의를 불태우기 시작했고 또 친북좌파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에 차기 시작해서 이명박 정부 전복으로 그들의 야욕을 전력투구하고 있는 이 안타까운 현실임을 왜 이명박 대통령은 모르고계실까?(konas)

자유언론인협회장·국민행동본부부본부장·인터넷 타임스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