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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 이번에는 제대로 집필하라

정파적 입맛에 따라서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폄하하는 일이 없어야
Written by. 홍득표   입력 : 2009-08-07 오후 4: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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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부터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르칠 역사교과서의 집필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좌편향 되었던 역사교과서를 바로 잡는다는 것이다.

 백과사전에서는 “역사를 인간 및 인간이 속하는 자연의 모든 현상에서 과거에 일어난 사실이나, 그 사실에 관한 기술(記述)”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애드워드 카(E. H. Carr)는「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우리나라 역사는 우리민족의 생성ㆍ발전과정에 대한 과거와 현재에 대한 사실의 기술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와 우리민족이 걸어 온 발자취인 동시에 경험이고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역사교과서는 바로 우리나라와 우리민족에 대한 사실을 기록하고 해석한 교재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교과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 사용하는 주된 교재를 의미한다. 교과서는 학습내용을 제시하고 이를 학생이 탐구해 나가도록 하며, 학생의 학습동기를 유발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교과서는 학생들에게 교사가 가르칠 교육내용과 학습과제를 제시하는 주요한 도구로서 교사와 학생 간에는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교수-학습이라는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 교과서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교육내용을 구조화한 교수-학습의 필수적인 자료라고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역사교육을 통하여 우리나라와 우리민족의 과거 발자취를 이해하고, 그것을 통하여 현재를 인식하며, 또한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역사 교과서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고 과거의 사실적인 기록과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평가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나라에 대한 정체성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와 우리민족에 대한 인식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역사관은 시대에 따라서 바뀔 수 있다. 주관에 따라서 과거의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평가와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교과서의 내용체계에 대한 변화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집필하는 역사교과서는 정권이 바뀌어도 시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제대로 집필해야 할 것이다.

 첫째, 역사 교과서에는 사실에 입각한 진실만을 수록해야 한다. 과거를 미화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폄하해서도 안 된다. 학생들에게 특정한 역사적 사실에 대하여 긍정적인 태도를 갖도록 하거나 반대의 태도를 갖도록 기술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있었던 그대로의 사실적 내용을 수록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와 우리민족의 생성ㆍ발전과정을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객관적으로 기술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뿌리나 정통성, 남북관계, 역대 정부의 공과(功過) 등에 대하여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엄연한 역사적 사실인 남침에 의한 한국전쟁을 북침설이나 남침유도설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 기술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 역사 교과서에서 잘못된 내용이 발견된다면 바로 잡아야 한다.

 둘째, 역사에 대한 평가나 해석은 초정파적이고 가치중립적인 시각에서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역사적 사실을 편파적ㆍ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정파적 이익이나 이념에 유리하게 평가해서도 안 된다. 교과서에는 주관적인 역사관은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를 통하여 역사적인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집필해야 한다. 정파적 이익이나 편견을 앞세워 진실을 호도하고 왜곡하는 해석과 평가는 지양되어야 한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역사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정권의 이념에 따라서 역사 교과서가 새롭게 집필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서 안 된다. 정파적 입맛에 따라서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폄하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역사 교과서가 지나치게 좌편향성을 보여도 또한 우편향성을 띠어도 문제다. 학생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균형된 시각에서 교과서를 집필하기 바란다. 역사 교과서에 거짓을 담아 살아 있는 역사를 모독하는 일은 이제 없어져야 할 것이다.(konas)

홍 득 표(인하대 교수, 정치학)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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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사랑   

    역사는 사실그대로 객관적인 것이다. 정치성이 개입돼서는 안된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을 시점은 바로 지금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08-21 오전 11:37:47
    찬성0반대0
  • pakwj    수정

    역사바로세우기는 좌빨들에의해 오도된 근.현대사를 바로잡는데 역사교과서 핵심이되어야한다고본다. 거짓되고 잘못된 것을 이번에 바로잡이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켜야한다. 이땅에 좌빨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시행해야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08-10 오전 9:39:10
    찬성0반대0
  • 노병    수정

    역사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정권에 따라 역사가 달라지다니 한심한 나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08-08 오후 12:42:34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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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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