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씨, 국보법에 대한 소신은 무엇이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국가정체성국민협의회(이하 국정협)는 "국가인권위원장 현병철씨, 국가보안법에 대한 소신은 무엇이요!!"라는 제하의 광고 성명을 냈다.
현 위원장은 지난 7.31 소위 좌파단체인 '국가인권위제자리찾기공동행동'이 전달한 공개질의서에서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존 인권위가 취해 온 방침과 역할을 계승하겠다"고 답변했다가 8.10 조선일보 인터뷰에서는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선 안 된다는 것이 내 소신이다"라고 서로 다른 답변을 하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재향군인회와 국정협 두 단체는 성명에서 현 위원장이 상황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하는 無所信(무소신) 답변에 대해 규탄하고 "여건에 따라 국보법 폐지 또는 유지하겠다는 현병철 씨는 국가인권위원장 직을 자진 사퇴하라"고 밝혔다.
두 단체는 또 "국가 보안법은 제주 4.3폭동 진압과정에서 각계각층에 침투한 공산혁명을 꿈꾸는 좌익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해 제정된 체제수호 법"이라고 강조하고 "국보법이 있었기에 북한의 6.25남침과 2,800여 회의 국가반역음모를 제거 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보법으로 인해 불편하거나 피해를 받을 사람은 간첩과 종북세력 등 반체제세력 들 뿐이다"며 "국보법 폐지 주장은 곧 반역하자는 것인데 어떻게 국가기관장이 국보법폐지를 공언 할 수 있는가?"라며 호된 질타를 가했다.
두 단체는 앞으로 "체제수호차원에서 기필코 국가보안법을 사수할 것"라는 결의를 표명하고 현 위원장을 퇴출 시킬 때까지 모든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12일 오전 국가인권위 앞에서 폭우가 솓아지는 가운데서도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가진 바 있다.(코나스 관련기사 발행 예정)
국정협과 재향군인회가 낸 광고 성명은 아래와 같다.(konas)
코나스 권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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