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국방개혁 지상무기 학술대회'

육군본부·ADD·대전시·방진회 공동 주최..“초국가적 위협에 대비 필요”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9-09-17 오전 9:57:58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다양한 안보위협,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 군사관계의 변화, 국방예산의 한계, 국방개혁의 소요 등의 요소가 미래 육군 군사력 건설에 성패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동준 안보경영연구원장은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지향적인 육군 군사력 건설과 국방과학기술과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7회 지상무기 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 안보환경의 변화에 따라 육군의 군사력 건설 방향이 변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황 원장은 “당면한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지만 잠재적인 위협과 테러·해적·사이버 테러 등 비군사적·초국가적 위협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며 “육군 군사력 건설에 이러한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황 원장은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 군사관계의 변화에 따라 한국군이 주도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동맹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미군의 지상군 전력을 대신할 만한 강한 육군 건설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원장은 육군 군사력 건설의 기본 방향으로 ▲미래전 양상과 한국적 상황에 적합한 군사력 건설 ▲선택과 집중에 의한 군사력 건설 ▲균형된 군사력 건설 ▲상비전력과 예비전력의 통합성 강화 ▲전투지원 기능의 선진화 등을 제시했다.

 

 

 

 

 

 

 

 

 <제17회 지상무기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 왼쪽부터 박창규 국방과학연구소장, 임충빈 육군참모총장, 박성효 대전시장, 권안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육군본부(교육사령부), 대전광역시,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지상무기 학술대회는 국방개혁 추진과 급격하게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미래 지상무기체계의 소요 창출 활성화와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

이 자리에서 임충빈 육군참모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미래전의 양상이 지식·정보 기반의 작전, 효과 위주의 작전, 전력운용의 승수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동시·통합전 형태로 전개될 것으로 예측하고 지상전의 기본 개념을 ‘네트워크 기반 동시·통합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임 총장은 “이를 위해 육군은 전투수행 교리를 발전시키고 기술위주 첨단 전력구조로 개편하며 첨단무기와 장비를 확보하는 등 전투발전 분야별로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국방개혁과 연계해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 총장은 “유형 군사력의 핵심요소인 무기와 장비 분야는 다양한 안보위협과 미래전 양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며 “필요에 따라서는 선 전력화를 통해 미래전 수행개념의 발전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총장은 “지상무기와 장비를 개발하고 전력화하는 것은 미래 전장환경을 주도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며 정보화·과학화된 선진육군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최소한의 전제조건”이라고 역설했다.또 박창규 ADD 소장이 환영사를, 박성효 대전시장이 축사를 했고 한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이 ‘국방과학기술과 녹색성장’이라는 기조연설을 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30 수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베트남에 북한군 참전 기념물 설치…北국방성, 제막식 참석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북한 인민군 참전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